우리는!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 작성일
- 2019.12.14 08:43
- 등록자
- 이OO
- 조회수
- 1185
토요일 아침!
개인적으로 행복한 어제의 기쁨이 여운을 남기는 아침입니다.
주말인 토요일 아침 8시쯤....
바람과 함께 은근히 날씨가 쌀쌀함을 느끼며
걸어서 출근을 합니다..
요즘 농협중앙회 앞에서 줄을 서가며 사먹는다는
계란빵을 판매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조금 멀어서 확실히는 안보이지만
들꽃향기 꽃집 사장님께서 계란빵 판매하는시는 분께
무언가를 전달하고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도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보입니다..
추은 길거리에서 노점하시는 사장님께는
커피 한잔이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일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어제의 행복한 기쁨이 없었다면
아마도 오늘 아침의 "작은 행복한 모습"은
제 눈에 안보였을 겁니다....
다시 한번 비록 커피 한잔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들꽃향기"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큰 선물로 보입니다..
사장님의 작은 손길이 추운 아침 출근길을 따뜻하게 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