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총무팀! 감사합니다.
- 작성일
- 2021.05.18 12:56
- 등록자
- 이OO
- 조회수
- 921
첨부파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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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정든 고향으로 귀향하였습니다.
동네 골목길에 아스콘 포장을 했는데 집앞을 낮게 포장하여
우천시 빗물이 골목의 하수구로 빠지지 않고 집안으로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추측건데, 어르신 혼자 지내다보니 신경쓰지도 못했고 또 그렇게 살았나 봅니다.
아무튼 총무팀에 민원신청을 했는데
즉시, 높임공사를 하여 이젠 빗물이 유입되지 않아 앓던 이가 빠지는 시원스런 기분입니다
내심 걱정도 많이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심도 많았지만,
총무팀 직원분께서 자기일처럼 걱정해주고 빠른 해결을 해주어 감사합니다.
오히려 저보다 저의 가족이나 친구들이 용산면의 민원처리에 감탄하고 칭찬해주어
제가 더 뿌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용산면사무소 총무팀 직원 여러분께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어느 새 세월 흘러 반백으로 돌아오니
어릴적 그 많던 이웃사촌 다 어디가고
눈물겨운 아짐아재들 몇분만이 나를 반기네
나이들면 다시 오자던 깨벽쟁이 친구들아
한시도 잊지 못해 꿈속에라도 찾아 왔는가?
우리 부모님 추억하는 이웃들과
오롯이 고향지킨 성님들도 반갑습니다.
허물어진 돌담과 잡초 무성한 옛집
괜스레 볼낯 없어 눈시울이 뜨겁다
텃밭에 상추라도 심어볼까 하는데 개짓는 소리에
혹시나? 자네들 찾아왔나 고개 내민다
나는 벌써부터 주말이 기달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