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장흥을 떠나 43년 만에 귀향한지 7년째 되는 사랍입니다.
나야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지만 옆지기는 서울 토박이로 처음으로 서울을 떠나 시골로 이주하여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었는데 어제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자랑이 대단하여 그분을 칭찬하려합니다.
장흥읍사무소 이창렬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어제는 소형 농기계인 치파넬리를 지원사업으로 구매하여 담당자분이 자택을 방문하여 실물을 확인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창렬주무관님이 실물을 확인하며 옆지기에게 귀촌하여 사는데 어려움이 없는 지 등 여러 가지로 용기를 주는 말을 해주어 이곳에서 만난 사람 중에 최고로 친절하다는 이야기를 퇴근하는 저에게 몇 차례 이야기하는 겁니다.
갑자기 날씨도 덥고 여러 군데를 방문하면 짜증도 날 듯 한데 친절하게 설명해 준 이주무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공직자 한 분이 베푼 친절이 귀농이나 귀촌하여 사는 사람들에게는 큰 힘이 된답니다.
또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려는 사람들에게도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겠지요.
다시 한 번 이창렬 주무관님께 감사드리며 큰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