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경에 군민과의 대화 때에 군수님께서 유치면 봉덕1구에 방문하셨습니다. 그때 우리 주민들은 군수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건의 사항을 준비 하였습니다. 그 건의 사항 중 한가지가 동산마을 화장실 건축이었습니다. 군수님께서는 고려해 보시겠다고 하셨지만 회의가 끝나고 안경아 면장님과 문성흠총무팀장님께서 방문하셔서 확인하시고 결론은 안되는걸로 하셔서 주민들께서 낙심이 크셨습니다. 그러나 안경아면장님은 주민들의 낙심한 그 마음을 아셨는지 얼마전에 화장실 청소하시는 분을 보내주셔서 화장실 청소며 망가진곳 수리까지 해 주셔서 마을 주민들께서 서로들 화장실이 새롭게 되었다고 구경하시는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화장실이 경로당 사용자분들께서 이용하셔서 청소는 한다고 해도 시원히 되지도 않고 고장이 나더라도 온전히 수리도 어렵고 하여서 불편한점이 많았었는데 이번 안경아 면장님의 관심과 배려로 주민들께서 놀라움을 금치못했습니다. 침이 마르도록 면장님 자랑을 이장인 저에게 하시면서 꼭 면장님께 감사함을 전달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들을 듣고 나니 좀 욕심이 생겼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달에 한번이라도 고령자 배려차원에서
화장실 청소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과 행복해 하시는 주민들 모습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글을 통하여 안경아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봉덕1구 마을을 방문해 주신 군수님과 실과장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