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동,유치,부산면 대상자 250명에게 전달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은희)에서는 11월 1일 '사랑애(愛) 김치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장동·유치·부산면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담근 물김치와 이성숙 생활지원사 회장이 지원한 찹쌀로 지은 찰밥을 장동·유치·부산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50명에게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어르신들 10여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생활지원사 30여명이 봉사에 참여해 서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이들은 준비한 음식을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며 환절기 어르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장동면의 한 어르신은 “몸과 마음이 힘들어 밑반찬 해먹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찰밥과 물김치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양은희 관장은 "환절기 어르신 건강을 '사랑애(愛) 김치나누기'를 통해 보살필 수 있어 보람차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사회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