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빈대 확산 대응 합동대책반 운영
- 작성일
- 2023.11.22 12:45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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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최근 일부지역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여 다수 피해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빈대 확산 대응 합동 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군 산하 8개 부서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등 172개소를 지정해 숙박업소 등 소독 의무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목욕탕 등 감염취약시설은 자율점검과 선제적 방역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으나, 인체 흡혈 시 수면 방해,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 감염증을 유발한다.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가정에서는 스팀 또는 진공청소기로 집안을 청소하고, 오염된 직물류는 건조기를 이용하고, 빈대 서식처에는 약국 등에서 구입한 살충제 살포하는 방법 등으로 빈대에 대응할 수 있다.
만약, 여행 중 빈대에 노출되었다면, 여행 용품에 대해서는 위의 방법으로 철저히 소독하도록 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빈대 신고 및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빈대 상담 및 전문 업체를 안내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직접 방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