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수해가구에 ‘긴급 주거개선’ 일상 복귀 지원
- 작성일
- 2024.10.24 15:40
- 등록자
- 인OO
- 조회수
- 23
첨부파일(1)
-
이미지 수해 피해복구 (1).jpg
3 hit/ 184.3 KB
장흥군은 지난 9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발 빠른 수해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 가구 중 저소득 가정 15가구를 선정해 복지 재단, 지역후원자들의 후원으로 긴급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공무원,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모아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침수가구의 도배·장판, 싱크대, 전기점검 등 생활환경을 복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마을 저수지가 무너지며 주택의 반이 물에 잠긴 피해 가구에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침수된 가구의 살림을 꺼내 분리하고 흙탕물에 잠긴 그릇을 씻고, 집안 물청소를 진행했다.
이랜드복지재단, 복지기동대 등에서 사업비를 확보해 도배장판, 중천장, 싱크대 설치 등 주거개선을 마쳐 대상자 가정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피해 복구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복지 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