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읍·면민의 날 맞아 장학금 기탁 행렬 이어져
- 작성일
- 2025.04.22 19:28
- 등록자
-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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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읍·면민의 날 행사에서 주민들과 기업들의 인재 육성장학금 기부 물결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4월 16일 회진면민의 날에서 신덕어촌계에서 5백만원 을 기탁했고, 신덕마을 이장(김갱생)과 장흥군 물김 협회장(박종호)가 각각 3백만 원, 2백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 행렬의 시작을 알렸다.
18일 안양에서는 안양 농협 상무 오승자씨가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오상무는 2011년부터 장흥에 있는 한 노인 요양 시설에 기탁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10년 넘게 장흥군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
19일 부산면에서는 김재근 씨가 1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13일 용산면에서는 지역 사회 전체가 장학금 기탁에 힘을 모았다.
용산농협에서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용산면민회장(고재국), 용산 이장자치회장(윤복현), 용산 청년회장(김동길), 용산 주민자치위원장(이병훈)이 각각 100만 원씩 기탁하며 지역의 교육 지원에 앞장섰다.
기탁자들은 “장흥군 인재 육성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작은 마음들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나가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지역민의 의지가 담긴 장학금이 장흥군 미래 인재들의 기회를 넓히고 꿈을 실현하는 데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흥군 인재 육성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