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의 향기로 민원인을 반기는 장흥군청 민원실
- 작성일
- 2013.08.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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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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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민원실은 바깥의 여름과는 대조되는 싱그럽고 감동적인 시화를 전시하면서 민원들의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백형갑 민원처리과장은 문학관광기행특구의 향맥을 선양하는 것은 물론 민원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서 30여 편의 시화를 제작하여 매주 교체 전시하고 있어 민원인을 즐겁게 하고 있다. 또한 장흥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여 산뜻한 그림을 곁들여 제작된 시화는 그 내용의 향기로움과 유려한 색상이 조화를 이루면서 민원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특히 장흥군은 이명흠 군수, 윤승중 부군수도 문단에 데뷔하여 시인으로 활동하는 작가인데다, 별곡문학동인회원들을 비롯한 유명시인들이 선뜻 작품을 내놓아 문학과 그림이 어우러지는 인문의 환경을 연출할 수 있는 문학자원이 풍부하다. 전자여권을 발급 받기 위하여 민원실을 찾은 김구용(장흥문화원 이사)씨는 “기다리는 시간이 무료하지 않는데다 격조 높은 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더위를 이길만한 정서가 충전 되는 것 같다” 고, 군청 민원실의 시화 전시를 칭찬하기도 하였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