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행간을 빛낸 장흥문학관
- 작성일
- 2013.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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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의 여름을 식혀주고 힐링의 소재들과 조우할 수 있었던 한 여름의 대표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일주일간의 일정을 접었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 까지 개최된 물축제는 청량한 탐진강변의 여울과 편백숲 우드랜드의 쇄락한 공간을 무대로 하여 성료되었다.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피서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향유 할 수 있게 하였고 여름날의 무더위는 주제 있는 콘서트의 무대와 함께 매일 밤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지정된 개성을 살린 장흥문학관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곳으로 장흥문화원(원장 김희웅)과, 별곡문학동인회가 기획한 장흥문학관에서는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다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관광객들과 함께 하였다.
장흥문학관은 장흥의 문학명소를 소개하고 문학여정을 안내 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장흥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배려하였으며 특히, 장흥 물축제 여행을 주제로 하는 기행문 공모는 현재까지 20여 편이 응모되었고,「물축제 · 정남진」삼행시 공모에는 무려 300여 편이 접수되었다.
장흥의 경관을 담은 예쁜 그림엽서로 가족, 친지, 애인에게 사랑과 안부의 편지를 우송, 대행해주는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두 분의 서예작가가 가훈, 고전명구, 격언을 무료로 써주는 코너는 100여장을 써줄 만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으며 청량한 물과 쇄락한 숲의 행간에서 베풀어진 정남진장흥 물축제는 문학관이 있어 더욱 다채롭고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되었다.
<인터넷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