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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식

심폐소생술 이렇게 하세요2013-09-26: 장흥군은 지난 24일 보건소에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및 군 산하 공무원, 전,의경, 군민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김성주 강사(목포 한국병원)를 초빙하여 응급처치 수행 생명도우미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심장마비는 평소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하기 쉬우며 사람이 많은 터미널이나 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사람 중에는 심장마비가 왔을 확률이 높으며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경련과 함께 의식을 잃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군 관계자는 심장마비는 누구에게나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이에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상황에서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제3회 장평 명품 귀족호도 축제 개최2013-09-26: 장흥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장평면사무소 일원에서 “빼어난 명품 귀족호도 화합하는 장평”이라는 주제로 제3회 장평 명품 귀족호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김성계 장평면장은 장평 명품 귀족호도 축제를 “지역 비교우위의 귀족호도라는 자원을 활용하여 단순 농사위주의 지역 산업을 관광산업 및 고품질 산림 소득 작목과 결합한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축제추진위원장(번영회장 신의식)은 장동, 유치, 부산 등 장흥 북부 4개 면의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 노래자랑, 게이트볼 대회 등과 명품 귀족호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판매장을 별도로 준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귀족호도를 가공하여 등?발지압기 등을 이용한 건강체험제품 시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2013년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 개최2013-09-26: 장흥군은 지난 23일 시범농가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도 식량작물 종합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종합 평가회는 장흥읍 평화리에 소재하고 있는 벼 병해충 예찰답과 부산면 자미리의 친환경 재배 벼 우량종자 시범포 및 전남농업기술원 벼 시험포장과 농촌진흥청 벼맥류부 연구포장 등지를 순회하면서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하였던 벼농사 평가와 작황분석, 우수사례 발굴 등이 이루어졌다. 금년 벼농사는 생육기간동안 일조량이 충분하고 예년에 볼 수 없었던 태풍피해를 받지 않았던 기상조건과 친환경 병충해 방제 등 적기 영농작업을 실천하였던 결과 예년에 비해 예상수량이 16%이상 증수(增收)될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전남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조생종벼 확대재배의 영향으로 재해를 회피하며 추석 전 햅쌀 조기 출하로 소득향상을 꾀했던 사례와 못자리가 필요 없는 무논점파 기술 보급 등은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평가회 개회식에 참석한 이명흠 장흥군수는 “금년은 벼가 자라기에 좋은 기상조건 이었던 반면,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벼멸구 증식속도가 매우 빨라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농업기술센터의 예찰 및 방제 기술지도 활동에 힘입어 큰 피해를 줄 일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물 관리 및 적기수확 등 벼농사 후기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풍년농사가 꼭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성별영향분석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3-09-26: 장흥군은 지난 24일 서울 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주관 성별영향분석평가 유공기관 수상식에서 군단위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2005년부터 시행되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2007년부터 보급한 것으로, 주요 정책을 수립ㆍ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인 요인을 분석ㆍ평가해 정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년간 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를 한 것으로, 장흥군에서는 성주류화 실현을 위한 정책 도구인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추진하면서 위원회 구성 및 분석평가 책임관 지정으로 방향성과 실효성을 재구성 하였다. 특히, 군정 사업과 정책이 성 평등 관점에서 분석평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전남 성별 영향분석평가센터의 컨설팅을 통하여 사업과제 담당과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여 남성과 여성의 특성에 맞는 대상사업 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직원 이해를 돕고 정책개선을 도모 하고자 매년 교육, 포럼, 우수사례 발표회 참여와 성인지 예산서 작성, 조례제정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등 성 평등한 정책기반 강화로 성인지 정책 실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장흥군은 2년 연속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서 성 평등한 장흥군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됐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군정 모든 부문에 성 평등 문화가 정착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기부문화로 풍성한 명절 보내2013-09-26: 장흥군 회진면에서는 지난 추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면사무소, 봉사단체, 기부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미용 재능기부자 3명과 면사무소 소속 해피이동 봉사대 10여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33가구 소외계층에게 이웃 사랑의 훈훈한 정을 선물하였다. 봉사자들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이미용 서비스 제공, 수도 및 보일러 고장 수리 등 재능을 기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회진면 이장자치회회장(이연희)은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백미 50가마를 기부하여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천 회진면장은 “이웃돕기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 자원활동가 위촉2013-09-26: 장흥군 건강가정 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최근 관내 가족상담 및 개인 상담을 이용하는 관내주민에게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역량과 자질을 갖춘 인적자원을 확보하여 상담전문자원 활동가를 위촉하였다. 상담자원활동가에 총 4명이 위촉되어, 상담전문 인력으로 백형갑, 김은희씨가 위촉되어 가족상담 시 대면상담 및 면접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며, 객원상담원으로 김형란, 양미은씨가 위촉되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등 상담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을 섬기게 되었다. 최선자 센터장은 지역 내 인적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함으로써 부족한 상담인력을 보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상담 자원활동가로 위촉된 4명의 상담자원 활동가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달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장흥 지역 가족상담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다짐하였다. 한편 장흥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심리정서적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가족상담과 가족욕구를 반영하는 교육 및 가족문화사업을 통해 건강가정의식을 고취시켜 가족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해주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장흥지역자활센터 나눔 행사 실시2013-09-26: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지난 17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독거노인 및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대상자와 장애인활동 보조대상자 553명, 장흥지역자활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97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장흥지역자활 센터에서 관리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553명의 가정에 자원봉사자들과 담당 직원들이 소고기세트, 라면 등 직접 방문 전달하고, 또 추석 연휴기간 동안 홀로 집에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안부를 살필 수 있게 하였다. 위수미 장흥지역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이런 작은 만남을 통해서라도 어르신들이 따듯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에 참석한 저소득층 참여자들에게 “자립의지를 가지고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간다면 밝고 희망찬 미래가 반드시 펼쳐질 것이다”라고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인터넷리포터>

통합국적 자조모임 “ 우리도 이제 한국인 다 됐어요.”2013-09-26: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통합국적 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장흥읍 부이티상(베트남)을 비롯한 몽골, 필리핀, 중국, 태국, 캄보디아, 러시아, 네팔 등 8개국에서 시집온 20여명의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대표로 한자리에 모여서 송편빚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송편빚기 체험행사는, 마점숙(한식조리기능사)선생님을 초빙하여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우리민족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상차림과 송편을 빚어서 찌는 과정까지 일일이 설명하며 이쁘게 빚고 잘 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양미은, 정진희 방문교육 선생님들이 상세한 지도를 해 주었다. 작년 1월에 우리군 부산면으로 시집을 온 하이엔(30세, 베트남) 새내기 주부는 우리나라 말도 설고, 우리문화와 음식도 설지만, 임신7개월의 몸으로 참가해서 참가소감을 “고국에 계신 두고 온 부모님이 많이 그립지만, 각국에서 시집온 같은 처지에 있는 이민자들과 함께 그리움을 달래면서 처음 만든 송편이라 모양은 볼품없어도 직접 만들어 시부모님께 자랑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단체와 연계 캠페인 전개2013-09-26: 장흥군 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최선자)에서는 지난 9월14일 정남진 토요시장 다문화음식거리에서 장흥군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강연금)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다문화 인식제고와 성·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가두 캠패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토요시장에 온 주민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물티슈를 배포하며 아동· 여성, 성·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우리지역 주민들이 다문화 가족을 보편적 군민으로서 평등한 시각의 사회구성원으로 인식시키기 위하여 “같이”만큼 큰 에너지는 없습니다 라고 새겨진 프랑카드를 제작, 홍보도 함께 하여 여성이 살기좋은 건강하고 행복한 친화도시의 위상제고에 앞장서기도 하였다. 센터에서는 경찰서를 비롯한 관련 기관간에 업무협약을 통하여 성·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을 통하여 피해여성 보호와 의료비를 지원하며 건전한 사회 안정을 도모코자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장흥군 스마트폰 활용교육 진행2013-09-24: 장흥군은 지역 주민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정보격차 해소 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계층별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군은 매년 군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65세이상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가정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계층별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정보화 욕구를 채워나가고 있다. 정보화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및 스마트폰 활용, 소셜네트워크 활용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목 중심으로 4개 과정을 구성하고 각 과정별 5일간(총 10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9월 9일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KT의 IT 서포터즈센터 전남팀에서 강사를 무료 지원해 주어 군민들이 손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기본 사용방법,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활용 교육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SNS 사용 확산으로 군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활용 중심 교육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정보화 소외계층인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가정의 자유로운 정보접근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 희망자는 군청 총무과(860-0296)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계(860-0601~10), 군 홈페이지(http://www.jangheung.go.kr)에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리포터>

부모교육집단프로그램『성장하는 아버지! 행복한 우리가족』실시2013-09-24: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위명온)는 9월 9일(월) ~ 11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3회기에 걸쳐 부모교육 집단 프로그램 “성장하는 아버지! 행복한 우리가족”을 실시하였다. 이번 집단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12명)를 대상으로, 이수진 외래교수(교육심리 및 상담 전공, 현 전북대학교 외래교수)가 ‘나’이해를 통한 가족관계 이해와 자녀의 감정을 공감하고 효율적인 대화를 통해 가족관계를 화목하게 이끌어 가는 방법을 나누었다. 단계적으로, ‘나’이해를 통한 가족관계 돌아보기―나와 자녀의 의사소통 유형과 공감 실습을 통해 이해받는 경험의 중요성 인식―자녀와의 갈등상황 점검 및 갈등해결 전략의 습득순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는 참가자들에게 적절한 내용과 방법으로 접근하여 진솔하고 적극적인 분위기속에서 더욱 쉽고, 공감되도록 전달되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막연했던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상황극과 대화식 수업 방식으로 자녀와의 갈등상황을 구체적으로 토론하여 더욱 깊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자녀와 공감하기 보다 일방적으로 자녀와 대화했던 과거의 습관을 버리고 교육을 통해 배웠던 방식을 떠올리며 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마치며, 모든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진행되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다음번에는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해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부분을 실제 상황 재연이나 연습을 통해 자녀와 더 효율적으로 유대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명온)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자기 이해와 가족관계 이해로 자녀와의 마음을 이어줄 수 있는 이성과 감성, 사랑과 훈육, 사고와 행동 등이 조화롭게 균형 잡힌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정립하고 자녀가 부모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하여 가족 관계 향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전화(1388),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중독예방교육, 취업면접실습, 진로탐색, 자아존중감향상, 찾아가는 거리상담, 심리검사(학습유형검사, 성격유형검사 등) 대안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정서조절 프로그램등 장흥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리포터>

감동 UP! 행복지수 UP! 아빠! 어디가? 캠프2013-09-23: 관산남초등학교(교장 강인원)는 9월 13일(금)-14(토) 1박 2일에 걸쳐 ‘아빠! 어디가?’ 캠프 활동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아빠들과 많은 대화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1박 2일 동안 아빠와 함께 캠프를 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학부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되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아빠가 함께 할 수 없는 가정의 아이들은 다른 친구의 아빠와 모둠을 편성하여 1박 2일동안 가족이 되었다. 캠프의 첫 시작은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가며 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치는 활동이었다. 아빠들은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만 가득하였는데, 처음 만져보는 텐트를 치기 위해 아이와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며 부대끼는 시간이 너무 뜻 깊었다.’ 라고 이야기 했다. 저녁 때가 되자, 엄마 대신 아빠가 구슬땀을 흘리며 밥을 지었다. 10여년 만에 처음 밥을 지어본다는 한 아빠의 머쓱한 미소가 캠프장을 한바탕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하였다. 아이들은 된밥이든 진밥이든 까맣게 탄 밥이든 상관치 않고 아빠의 사랑으로 지은 밥으로 맛있게 배를 채웠다. 이번 ‘아빠 ! 어디가?’ 캠프의 저녁은 ‘보호막 피구’ 운동경기, 아빠와 댄스 배틀, 아빠가 귀신이 되었던 담력 훈련, 캠프 파이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빠가 공에 맞지 않도록 아이들이 몸을 던져 공을 대신 맞아 주었던 보호막 피구는 ‘어리게만 보았던 아이들이 듬직해 보였다’며, 아빠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이들은 아빠가 귀신으로 분장으로 해서 교내 곳곳에 숨어서 진행했던 ‘담력 훈련’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늦저녁 관산남초의 운동장에서는 1박 2일 가족이 된 아빠 한 명과 아이들 서너 명이 텐트 안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처음 시도해 보았던 이번 캠프를 통해 아빠와 아이들은 마음을 나누며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고, 그동안 사회적으로 소홀 했었던 아버지들의 양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학교로 이끌어 진정한 교육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강인원 교장은 “이번 1박 2일 캠프를 통해 무엇보다 아빠와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아이들과 가족의 행복지수가 달라진다며,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가 알차게 진행하여 하나되는 교육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넷리포터>

제4회 천관사 가을 산사음악회 개최2013-09-23: 바람 한줄기, 구름 한조각과 함께하며 거대한 시간이 지나는 동안 생겨난 우뚝선 천관산에 자리 잡고 있는 천년고찰 천관사에서 제4회 천관사 가을 산사음악회를 9월 20일 저녁 7시부터 천관사 경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록＆블루스 음악 그룹인 ‘신촌블루스’리드보컬로 활동했고, 천연기념물과도 같은 여성 싱어 송 라이터로 평가받는 검증된 실력파 싱어 송 라이터인 강허달림이 그의 대표곡인 기다림 설레임을 비롯하여 총 13곡의 노래가 가을 천관산과 달빛에 어우러져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닫힌 공간에서 제한된 사람들만이 즐기는 일반 음악회와는 달리 탁 트인 자연 공간에서 산사의 운치를 느끼며 즐기는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가족, 연인, 직장동료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을 정치를 느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이번 산사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인터넷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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