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825건, 1141페이지 중 83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경관조성 녹지관리 본격 돌입2024-03-05
- - 2개반 24명 경관관리 인력 운용, 쾌적한 환경 만들기 돌입 장흥군은 지난 3월 4일,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경관조성 근로자 24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녹지관리 작업에 돌입했다. 총사업비 6억 원 규모의 이번 경관조성 사업은 탐진강권 관리 15명과 가로경관 관리 9명의 인력으로 꾸려졌다. 2개반 24명의 인력은 체계적인 수목 경관관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 관광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투입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종 산림장비 작동 및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 등의 직무교육 등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 토요시장, 역사 향기숲, 탐진강 30리길로 이어지는 주요 관광지를 조성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수변 공간인 탐진강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향숙 전남서부 보훈지청장, 장흥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2024-03-05
- - 장흥 장동면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 전해 이향숙 전남서부 보훈지청장이 지난 3월 4일,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향숙 지청장은 장흥군 장동면 출신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하여 2018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인천보훈지청장, 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장,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연구교육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향숙 지청장은 지난 2023년 7월, 전남서부 보훈지청장에 취임했다. 이향숙 지청장은 이날 국립 장흥호국원 조성 부지인 장흥읍 금산리 일원을 현장 방문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응원했다. 이향숙 지청장은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많은 보탬이 되고 싶고, 고향사랑기부금이 장흥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도 “고향을 향한 한결같은 애향심에 감사드리고, 전 공직자와 함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윤재숙 장흥군의원,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2024-03-05
- 장흥군의회 윤재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명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윤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사과 한 알 1만원 시대’라는 말처럼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이는 곧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어 서민 생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반대로 폭락하면 농업 경영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 농업의 현실이라며 해당 건의안의 법제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농업수입 보장보험, 의무자조금 단체 육성을 통한 자율수급 조절 등 정부가 내놓은 정책들은 농가 경영 위험을 방지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며, 지자체가 농산물 수급 조절 및 가격 하락을 대비하는 것도 제도적 한계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흥군의회는 정부에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하여 농산물 가격 안정제 즉각 도입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윤재숙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등과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의 경영위험을 완화하고, 물가 급등으로 힘든 소비자를 위해 국가 차원의 제도 시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제는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고 수급 조절 기능을 강화하여 농가 경영 손실(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재승 장흥군의원, ‘농어촌버스 공짜 이용 제도’ 도입 제안2024-03-05
-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3월 4일 제288회 임시회에서 ‘농어촌버스 공짜 이용 제도’ 도입에 대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전입 인구를 위한 정책은 많지만 기존 군민들을 위한 정책은 전무하다”며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어촌버스 공짜 이용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농어촌버스 공짜 이용 제도’는 관내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이용 요금을 전면 무료로 하고, 농어촌버스 수익금을 군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에서 버스업체에 지원하는 손실보상금은 약 30억 원인데, 연간 버스 운행 수익인 약 4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면 모든 군민이 공짜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생각이다.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원은 “이미 전남도 내 14개 지자체에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를 운행중이며, 우리군도 군민들의 보편적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다”며 농어촌버스 공짜 이용 제도의 도입을 촉구했다.
- 장흥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의2024-03-05
- 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하는 제288회 임시회를 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장흥군 추가경정 예산안과 장흥군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2024년 제1차 수시분 장흥군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 등 5건의 승인안 및 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 3월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승인안 등을 심사하며,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 안건을 처리한 후 일정을 마무리한다.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은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무엇보다 군민을 먼저 살피는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문턱 낮아진 복지급여... 대상자 적극 발굴2024-03-05
- - 맞춤형급여 수급 가능한 139가구 발굴 장흥군이 ‘2024년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상향에 따른 저소득층 권리구제 확인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권리구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나섰다. 2024년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기준이 전년대비 6.09%로 상승하면서,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개별 복지급여의 대상자 선정 문턱이 낮아졌다.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은 4인 가구 기준, 2023년 5,400,964원에서 2024년 5,729,913원으로 낮아짐에 따라, 제도권에 새로 편입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확대됐다. 장흥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별조사를 실시해, 그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 주민복지과는 ‘저소득층 권리구제 확인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한 달간 자체 확보한 저소득층 594가구에 대해 권리구제 가능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조사결과, 제도권 복지서비스 편입이 가능한 139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고로, 이들은 2023년 사회보장급여서비스(생계·의료·주거) 정기확인조사 시 자격이 중지된 가구였다. 한편, 장흥군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도권 복지서비스 편입이 가능한 개별 대상자에게 유선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해 신청안내를 진행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부에서 확대 제공하는 서비스를 군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분이라도 더 도울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장흥군,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신입생 책가방 지원2024-03-05
- 장흥군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책가방과 학용품은 30만 원 상당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장흥군은 (재)아름다운동행의 ‘예비초등생 책가방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총 7명의 예비 초등학생에게 가방을 지원하게 되었다. 장흥군은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아이들이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재)아름다운동행에 공모하여 올해까지 총 38명의 아동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로 응원해 주신 후원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책가방 선물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장흥군, 2024년 경로식당 운영 시작2024-03-05
- 장흥군은 지난 2월 19일부터 장흥읍을 제외한 9개 읍면 대표경로당에서 215명을 대상으로 주 5회 중식을 제공하는 경로식당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그동안 장흥읍 내에 집중되어 있던 경로식당을 전 읍면이 고루 수혜받는 급식체계를 구축하고자 장흥읍을 제외한 읍면 대표경로당에 대해 관련 시설 및 비품을 정비했다. 소요 사업 예산을 줄이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하여 조리인력을 확보하여 2023년부터 경로식당을 운영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복권기금 사업(기금 30%, 군비 70%)의 지원이 주 재원이다. 장흥군은 3개 수행기관(장흥종합사회복지관, 장흥군새마을회,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에서 예산 5억 6700만 원 상당으로, 사업량 45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60세 이상 인구수 비율에 따라 읍면별 사업량을 배정(최소 14명~최대 33명)하였으며, 각 읍면에서 신청받아 우선순위에 의거 대상자를 선발하고 사업은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회장 김정오)에 위탁 운영한다. 김정오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장은 “장흥군 및 각 읍면 노인회의 협조로 지난 한 해 동안 운영체제가 정착이 되어 대표 경로당 내 무료식사 제공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건강한 경로식당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르신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차별된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장흥 토요시장의 인심 ‘어머니텃밭’ 힘찬 새 출발2024-03-05
- - 3월 5일, 어머니텃밭 참여자 친절교육 및 원산지 교육 실시 - 김성 군수 “어머니텃밭 통해 시골장터의 향수와 추억 선물할 것” 장흥군은 지난 3월 5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정남진장흥 토요시장 어머니텃밭’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머니텃밭 사업내용과 근무수칙을 참여자들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친절교육과 함께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원산지 교육 또한 실시했다. 한편, 어머니텃밭은 지난 2006년 최초 운영되어, 18년 동안 토요시장과 함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이 저마다 택호와 이름이 적힌 명찰을 착용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산나물을 판매하는 것이 어머니텃밭의 특징이다. 어머니텃밭은 가격을 흥정하고 덤을 얹어주는 전통시장의 인심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때문에 어머니텃밭 참여자는 재래시장이 없는 읍면과 장흥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토요시장 어머니텃밭은 84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3월 9일부터 11월까지 오일장과 겹치는 날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어머니텃밭이 열린다. 장흥군은 지도관리반 3개조를 운영하여 명찰패용, 외국산 물품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머니텃밭이 토요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옛 시골장터의 향수와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장흥 토요시장이 더욱 친절하고 깨끗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갑진년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2024-03-05
-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장흥문화원(원장 김명환)이 주최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지난 2월 23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장흥군민과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투호놀이,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재현하는 등 뜻깊은 전통 명절 행사를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투호던지기, 농악놀이 등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곧이어 달집태우기 행사를 위해 한국서예협회장흥군지부(지부장 이문갑) 회원들이 함께한 소원써주기 행사에 군민과 청소년들은 한 해를 소망하는 소원문을 써서 직접 달집에 매달아 금년의 소원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는 김성 장흥군수가 초헌관, 왕윤채 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명환 장흥문화원장이 종헌관, 추상이 문화관광실장이 축관을 맡아 장흥군민의 안녕과 장흥군 문화관광 르네상스 부흥의 해을 맞아 만사형통으로 모두의 소원이 성취되기를 기원하였다. 다른 한쪽에서는 오곡밥과 부럼이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나눔의 정을 느끼게 하였으며, 이어서 장흥군민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점화한 달집태우기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 장흥군 수산업협동조합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 기탁2024-03-04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월 26일, 장흥군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성배)에서 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흥수협은 매년 지역 사회환원을 위해 인재육성 장학회에 기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총 4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성배 장흥수협 조합장은 “장흥수협의 장학금 기탁과 사회공헌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의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디”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장흥 수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전했다.
- 장흥군 선학동마을,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 후보 선정2024-03-04
-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마을이 ‘제4회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의 대한민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 유엔관광청(UN Tourism, 구 유엔세계관광기구 UNWTO)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여러 불균형 등 세계 공통 과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전남에서는 신안군과 화순군에 이어 장흥군이 3번째로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에 도전한다. 한편, 선학동마을은 현대문학의 거장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선학동나그네’의 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를 원작으로 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으로 유명하고, ‘문학관광기행특구’ 지역답게 마을에는 문학길이 조성되어 있다. 2007년부터는 ‘금빛·은빛 가득한 선학동 마을’이라는 마을 공식 소통 누리집을 만들어 마을 관련 소식과 발전 과정을 기록하며 마을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선학동마을은 견고한 마을 운영 체계를 확립시켜 ‘전남 행복마을 만들기 마을경관 환경분야 최우수상’ 수상, 한국관광공사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 선정, SRT ‘올해 최고의 여행지 10곳’ 선정 등 많은 성과도 남겼다. 장흥군에 따르면 오는 2월 말 ~ 3월 초 현장 답사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4월 말 유엔관광청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올해 9~10월 중 발표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선학동마을이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면 장흥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게 될 것”이라며, “최우수 관광마을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흥군 부산면, ‘정월 대보름’ 전통 잇는 주민들2024-03-04
- - 호계마을 별신제, 용두마을 당산제, 용반마을 봇제 장흥군 부산면(면장 황정숙)은 올해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부산면 곳곳에서 세시 풍속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제322회를 맞는 ‘장흥 호계리 별신제(전남민속 문화재 제43호)’는 1702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행사다.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예전과 거의 다름없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두마을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 등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냈다. 새해 소원을 담은 달집 태우기를 하고, 마을 원로(유동종)가 마을 유래와 정월 대보름에 대하여 주민에게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면 용반마을에서도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풍년을 기원하는 용반 을보 봇제를 지냈다. 올해는 특별히 좋은 기운이 가득하길 염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도 실시했다. 황정숙 장흥군 부산면장은 “마을의 무산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를 계승해 나가는 향우들과 주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이 후대에 잘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