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762건, 1136페이지 중 7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특별재난지역 장흥사랑상품권 최대 20% 할인2024-12-03
- - 장흥읍, 용산면 가맹점에서 카드 상품권 결제 시 할인 적용 - 지역 주민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진행 장흥군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흥읍과 용산면에서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최대 20%를 할인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할인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장흥읍, 용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재난 대응 예산을 지원받아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장흥읍과 용산면 소재 가맹점에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상품권을 사용하면 기존 10% 선할인에 결제 금액(1인 15만원 한도)의 10%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만 할인 가능하고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 및 장흥군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워진 여건을 개선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고 송기숙 작가 ‘녹두꽃 음악회’ 개최2024-12-03
- - 12월 5일부터 3일간 인문학 강연과 공연 선보여 - 행동하는 지식인 송기숙 작가의 저항정신 문화행사로 승화 장흥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장흥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에서 고 송기숙 작가의 ‘녹두꽃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기숙 작가는 전라남도 장흥을 대표하는 문학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행동하는 지식인’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78년 국민교육헌장을 비판하는 ‘우리의 교육지표’를 전남대 10명의 교수와 발표하면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체포되었다가 이듬해 제헌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에는 ‘내란중요임무 종사 위반’ 죄명으로 징역 10년 형을 받았다. 이듬해 형 집행정지로 출소했지만 2021년 12월 5일 고문 후유증으로 투병 중에 유명을 달리했다. 수감 중에 집필한 12권 분량의 ‘녹두장군’은 작가의 대표적인 저서로 손꼽힌다. 올해 ‘녹두꽃 음악회’는 민주화를 위해 꾸준히 행동해 왔던 송기숙 작가의 저항정신을 후대에 알리는 문화행사로 개최된다. 12월 5일에는 행동하는 지식인 송기숙의 저항정신을 주제로 조은숙 교수의 인문학 강의와 동학 농민혁명사에 유일하게 등장하는 여성 장군 이소사를 모티브로 한 ‘광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6일에는 심리학 이야기를 담은 손정필 교수의 인문학 강의와 장흥(청년)예술인 공연, 그리고 7일에는 박맹수 총장의 동학 농민혁명 강의와 싱어송라이터 조성일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녹두꽃 음악회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후원하고 사)송기숙 선생 기념사업회가 협력하며, 전남 전문 예술단체 ’문화공감 에움‘이 기획·연출한다.
- 장흥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김치 나눔 활동 펼쳐2024-12-03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사선환, 김대중)는 지난 29일 ‘사랑 가득, 온정의 김장김치 나눔’활동을 하였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협의체 위원 10명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 41명이 함께 참여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신선한 재료로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총 80세대에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한 주민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 덕분에 올겨울이 따뜻할 것 같다”라며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단체와 힘을 모아 앞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과 나눔 활동을 전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백광철 장흥군의원,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사후관리 부실’ 지적2024-12-03
-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은 지난 11월 27일 열린 장흥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해양수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보조사업의 사후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백 의원은 “해당 공장은 보조금 교부 목적 외 사용 금지 및 관계 법령에 따라 담보 설정 금지 등기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근저당권이 2021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설정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문제를 지적하며, 이전에도 “공장 설립 과정에서 발생한 부가가치세 환급금이 부적정하게 사용된 것을 지속적으로 시정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회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현재 공장은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청산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는 보조금 관리의 심각한 부실을 보여준다”라며 전면적으로 실태를 조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보조금법 위반 여부에 대한 자문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로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백 의원은 축산과를 대상으로 정남진 장흥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의 효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5억 원의 사업비를 축산 농가 전체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짚 묶는 비용 지원 등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 공립 천관산 등산학교 운영비 국비 확보 ▲ 칠거리 화장실 설계비 과다 집행 사례 재발 방지 ▲ 입지보조금 관련 사후관리 철저 ▲ 폭우 피해 사유지 지원 방안 마련 ▲ 논벼 왕우렁이 지원사업 개선 등을 주문하며, “본 의원이 제시한 의견들이 군정 운영에 성실히 반영되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노벨 문학 도시 장흥’에 문학기행 열풍2024-12-02
- '- 천관 문학관 방문객 지난해 동기 대비 4배 늘어 - 장흥군, 대표 문인 생가 복원, 이청준 문학관 건립 계획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장흥군을 찾는 문학인과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장흥군은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자 현재 활동 중인 집필지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지역 문학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천관 문학관, 한승원 생가, 한승원 문학 산책길, 해산 토굴 등에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많게는 4배가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장흥군 대덕읍에 위치한 천관 문학관에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 570여 명이었던 관람객이 최근 한 달 동안 2,400명으로 늘어났다. 천관문학관은 장흥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작가들을 위한 집필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인 해산 토굴과 문학 산책길, 한승원 생가를 찾는 발길도 지난 한 달 동안 전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문학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정남진전망대, 해동사 등 지역 관광지도 더불어 활기를 얻고 있다. 장흥군은 이러한 문학기행 열풍을 노벨 문학 도시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보고, 2025년 군의 행∙재정력을 새로운 문학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방침이다. 소설가 미백 이청준 문학관은 금년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2025년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수문해수욕장~통일 기원탑 구간에는 문학 산책길을 만들어 장흥군이 문학인들의 순례지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춘다는 입장이다. 또한 전국 백일장 대회 개최, 자연 속 북 카페 조성, 장흥 문학상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학 도시의 면모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은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시간을 보내며 문학적 정서를 형성한 곳”이라며, “장흥 대표 문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문학관광기행특구의 명성을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미래전략 지역 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 선정2024-12-02
- '- 기후변화 대비 표고버섯 안정생산 스마트화 기반 육성 - 2026년까지 6억 원 투입 장흥군이 ‘2025년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 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작목 발굴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7월에 접수된 20개 사업 제안에 대한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장흥군은 ‘특화작목 육성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흥군에서 개발한 신품종 표고버섯 흥화 1, 2호 재배 시설의 스마트화 기반 육성, 재배 기술 교육, 유통, 6차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버섯산업연구원과 협업하여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옛 표고버섯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품질 고급화를 위해 비타민 D2 증량 기술 개발(버섯산업연구원)도 동시 도입하여 표고버섯의 영양성분도 높일 계획이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흥 흥화 표고버섯의 재배면적 확대와 장흥 버섯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표고버섯 생산 점유율(건표고 기준, 2020년 장흥군 특산물실태조사 보고서)은 전국 대비 16.2%, 전남 대비 62.3%로 전국 1위이며 흥화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는 16개 농가로 56,000본을 재배하고 있다.
- 장흥군 가족센터, 다가온 상시 프로그램 "트윙클" 방송댄스 교실 종강식 성료2024-12-02
- 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지난 11월 20일(수) 다문화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 상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트윙클⌟ 방송 댄스 교실 종강식을 성료했다. 「트윙클」 방송댄스 교실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예술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매주 1회 K-pop 안무를 배우면서 잠재력과 자신감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2024년 전라남도 다문화 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지역 행사에도 3회 초대되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이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뻤다”라며 “자신의 끼를 더욱 넓게 펼쳐 나가며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해 주었다.
- 장흥군 장흥읍지사협, 홀몸 어르신 생신 상 차려드리기2024-12-02
- 장흥군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경일, 공공위원장 문병욱)는 15일 11월 ‘독거 어르신 생신 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했다. 이는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영)에서 생신음식을 직접 만들고, 파리바게뜨(대표 김선우)에서 케이크와 님프만 이불커튼(대표 김종근)에서 이불 세트, 롯데칠성 장흥대리점(대표 김재진)에서 식혜 음료를 정기적으로 후원받아 어르신의 생신 달에 따뜻한 생신 상을 차려드리며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사업이다. 이달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면 생일을 챙겨줄 사람이 없어 외로울 때가 있는데, 직접 찾아와 노래도 불러주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줘서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병욱 장흥읍장은 “매월 하는 일이지만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들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2024-12-02
- - 용산면 사랑의 김장 500포기, 따뜻한 한우 사골 40세트 전달 장흥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창선, 민간위원장 고재국)는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산면 부녀회원들이 함께 정성 들여 만든 김장 김치를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 17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장흥 삶한우(대표 김희창)는 경로당 40개소에 사골 40세트를 기부하며 “어르신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백창선 용산면장은“김장 나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신 모든 분들과 장흥삶한우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강 낭독의 밤_첫 번째 작가가 인터뷰에서 “독자가 읽어야 완성되는 소설”이라고 강조한 《소년이 온다》 낭독과 이야기 2024-12-02
- (사)장흥문화공작소, 천도교 장흥교당에서 11월 29일 개최 - (사)장흥문화공작소(이사장 문충선)는 지난 10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대상으로 <한강, 낭독의 밤>을 11월 29일(금) 오후 6시 30분 천도교 장흥교당에서 개최한다. - 이번 낭송의 밤에는 독자가 작품 속의 문장들을 임의적으로 골라 낭송하고 그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또 작품에 대한 이해 확장을 위해 평론가 임우기 씨가 함께 한다. 80년 광주에서 세월호, 용산, 이태원, 세계 분쟁으로 이어지는 국가폭력과 인간의 잔혹함 - 《소년이 온다》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창비의 문학 블로그 <창문>에 연재된 뒤 같은 해 5월 19일 작가의 6번째 장편소설로 출간되었다.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이 작품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국가폭력의 상처와 인간의 잔혹함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문제작이다. - 작가는 작품 속에서 “그러니까 광주는 고립된 것, 힘으로 짓밟힌 것, 훼손된 것, 훼손되지 말아야 했던 것의 다른 이름이었다. 피폭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광주가 수없이 다시 태어나 살해되었다. 덧나고 폭발하며 피투성이로 재건되었다.”라는 점을 환기한다. 《소년이 온다》는 자타 공인 한강의 대표작! 15개 언어로 번역, 폴란드에서는 연극 무대에 올리기도... - 2019년 10월 폴란드 스타리 국립극장(National Stary Theatre)은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 <NADCHODZI CHŁOPIEC=The boy is coming>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유럽 최초의 5·18을 소재로 한 연극이 탄생한 사례다. - 《소년이 온다》는 현재까지 중국어, 일본어,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카탈로니아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체코어, 헝가리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등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사) 장흥문화공작소 2025년에도 <한강 낭독의 밤> 이어갈 것 - 장흥문화공작소는 달마다 《작별하지 않는다》《여수의 사랑》등 한강의 작품을 독자들과 한 권씩 읽어나갈 계획이다. 자신의 가슴으로 들어온 문장을 낭독하고 그 감동을 이야기하는 형식이다. - 2025년 가을에는 한강의 문학을 소재로 생산한 지역의 미술작가, 음악가, 무대예술 공연가의 다양한 작품을 펼치는 한마당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제40기 장흥군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2024-12-02
- - 올해까지 총 3,392명 노인대학 졸업생 배출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가 27일 장흥 노인복지관에서 ‘제40기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총 67명(남 34, 여 33)이 졸업하는 이번 졸업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정오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장, 노인회 임원 및 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년간 부지런히 수업에 임해온 학생 26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되었으며, 공로상(4명), 봉사상(9명), 만학상(1명) 등 상이 수여되어 훈훈한 졸업식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김재중 학장은 “끝까지 열정으로 참여한 졸업생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노인대학에서 익힌 지식으로 보다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오늘 졸업식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그동안 쌓아오신 경륜과 노인대학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까지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3,392명을 배출하였으며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학습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전남 장흥지역자활센터, 해동사 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2024-12-02
- 전남 장흥지역자활센터는 12월 말까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탐방과 목공체험, 소독 용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2024년 문화 산책 안전보건 사업’은 지역 문화탐방 2회, 보건 안전 소독 용품지원 2회, 정서 지원 목공 체험 3회 등 총 7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11월 22일 목공 체험을 시작으로 25일 해동사 방문 등 노벨 문학의 도시 장흥 바로 알기, 동학 기념관, 정서 지원 목공 체험, 소독 및 구급약품 지원, 12월 영화 관람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감할 계획이다. 위수미 센터장은 “문화 산책 안전보건 사업으로 문화 체험 경험이 부족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대상자에게 우리 지역 역사를 알게 하고 영화 관람을 통하여 문화적 혜택을 지원하고 질병 예방을 위해 구급약품과 소독 용품을 지원하고 정서 지원 목공 체험은 나무를 만져보고 그 촉감을 느끼고 목재의 향과 피톤치드를 맡고 심신의 안정과 성취감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전남 바이오진흥원 천자연, 장기능 개선 조성물 기술이전2024-12-02
- - 전남 기능성 특산자원 산업화 연구사업 성과 도출 전남 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25일 ㈜새롬바이오 에프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전남지역의 풍부한 천연자원 중 하나인 지실(탱자 미성숙과)의 복합추출물을 기반으로,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 개발과 관련된 연구 성과물이다. 센터에서 이전한 기술은 장 기능 개선 조성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전남도 내 기업들이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에 있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롬바이오 에프의 노일천 대표는 “천연자원연구센터와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지실 복합추출물을 이용한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 및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 등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상품들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이학성 센터장은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전남에 뿌리를 내리고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수도권 기업들이 전남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비교우위 특산자원을 산업화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바이오 기업들에게 사업화에 필요한 천연물 소재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며, 전남지역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가들은 안정적인 소득 작물 육성이 가능해지며, 기업들은 기술이전을 통한 산업화로 많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