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762건, 1136페이지 중 50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경기 성황리 마무리2024-06-06
-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된 소년체전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장흥군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48명의 선수단(초등부·중등부)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이어, 제53회 전국소년체전까지 태권도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 등 내빈과 선수, 임원, 학부모를 포함해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역대 최대 규모의 인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흥군 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을 찾아주신 모든 선수와 관계자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본격 시동2024-06-06
- -전남형 청년공동체 7개 팀 선정, 사업추진 설명회 개최 장흥군이 청년 역량 강화 및 지역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전남형 청년공동체 7개 팀 6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정자 사업 추진 방법 설명회’를 지난 5월 21일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공동체별 과업수행비 6백만 원과 네트워크 행사비 2백만 원 등으로 총 8백만 원이 지원된다. 설명회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 집행에 대해 안내한 후, 청년들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7개 공동체는 ‘백년의 봄’, ‘갈대상자’, ‘가치’, ‘더원’, ‘승모네’, ‘자응컨텐츠’, ‘장흥미래포럼’이다. 이들 공동체는 지역조사, 지역굿즈 개발, 봉사활동, 자격증 취득 과정 멘토링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지난 5월 29일,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는 청년공동체별 소개와 올해 사업계획 설명 및 청년공동체 네트워크 전문가를 초청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장흥군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위치기반 맞춤형 방역관리 교육 실시 2024-06-06
- 장흥군은 지난 5월 22일, 지리정보(GIS) 기반 맞춤형 방역소독 실시를 위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소개 및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고 전했다. 장흥군 10개 읍·면 방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소독지역과 방역경로 전산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리정보 기반 맞춤형 방역소독 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현장사진과 함께 전송·서버에 저장하는 전산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스템으로 소독지역 및 방역경로의 감독(모니터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취약시설, 유충발생지, 민원 소독 대상지 자료를 축적하여 근거중심적 효율적 방역활동을 정착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추진2024-06-06
- 장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고령농이나 영세농, 수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돕기 희망농가에 지원인력이 신속히 배치되도록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농산유통과와 각 읍·면에 설치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오는 6월 14일까지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5월 22일 군 농산유통과와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 직원 20명은 장흥군 대덕읍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수확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땀을 흘리며 열심히 도와주어 큰 힘이 되었다"며,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에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 장흥군, 돋보이는 인구증가 해법 “4만 명 회복이 목표”2024-06-06
- -전입 시, 최대 1,330만 원, 출산장려금 최대 1,200만 원 지원 -전국 최초 아동수당 확대와 중고생 학습장려금 지원 -김성 군수, “지역 잠재력 강화해 지속가능한 장흥 만들 것” 전체 인구 3만 4천 810명의 작은 시골도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 38%의 초고령화 지역이자 행안부 지정 인구소멸 위기지역. 전라남도 장흥군의 현주소다. 1960년대만 해도 인구 14만 명을 웃돌며 활기가 넘치던 장흥군의 거리는 이후 산업화 시기를 거치며 활기를 잃어갔다. 2023년 기준 장흥군의 출생아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139명과 588명으로, 단순 출생 대비 사망으로만 봐도 자연감소가 449명에 달했다. 지방도시의 소멸을 막기위해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당장 눈앞의 인구감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장흥군은 눈앞에 직면한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활기를 회복하기 위해 지역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시키고 있다. 전입, 결혼, 임신·출산, 영유아, 청소년, 청년 지원, 일자리에 이르기까지, 장흥군의 인구정책은 ‘요람에서 사회까지’라 할 만큼 생애 각 주기에 맞춰 지원되고 있다. ▲전입 시, 최대 1,330만 원 지원 타 지역민이 장흥군으로 전입할 경우, 1인당 10만 원의 전입장려금이 지원된다. 이후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희망주거비 사업으로 주택 전세이자 또는 월세에 대해 5년간 최대 1,320만 원이 지원된다(2년차까지 월 30, 3~4년차 월 20, 5년차 월 10). 전입장려금과 희망주거비를 합하면 5년간 최대 1,330만 원을 지원받는 셈이다. 이에 더해 귀농어업인의 경우에는 주택수리비 5백만 원 보조, 창업자금 3억 원 이내 저리 융자, 주택구입 및 신축 7천 5백만 원 이내 저리융자가 별도로 지원된다. 또한, 군은 군민 모두가 인구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전입 추천자에 대해 전입자 1인당 5만 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전입 유공 인센티브제도 운영 중이다. 한 명, 한 명의 인구가 절박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돋보이는 시책이다. ▲결혼장려금 최대 800만 원 지원 지난 2017년, 장흥군은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 처음 500만 원으로 시작한 결혼장려금은, 현재는 100만 원이 인상된 60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더해 부부 중 1명이라도 장흥군 최초전입자일 경우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최대 800만 원의 결혼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혼부부 이사비용 50만 원, 웨딩포토비 30만 원, 주택구입 대출이자 최대 900만 원(3년간)도 지원한다. 특히, 중위소득 200%이하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주택구입 대출이자 최대 300만 원(3년간), 월세지원 최대 120만 원(1년간), 주택정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여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출발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최대 1,200만 원 지원 출산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첫째 300, 둘째 500, 셋째․넷째 700, 다섯째 이상 1,200). 장려금 외에도 첫만남이용권으로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또한, 출생순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최대 4주 70%까지 감면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최대 4주간 본인부담금 포함 전액 지원하여 안정적인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을 준비하는 가정에 풍진 항체, 난소기능, 정액검사 등 최대 여성 35만 원, 남성 14만 원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건강한 임신을 돕고, 비용 부담이 큰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500만 원, 난자 냉동 시술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여 임신을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전국 최초 아동수당 확대와 중고생 학습장려금 지원 현재 정부에서는 만 8세까지 아동에 대해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 중인데, 장흥군에서는 이에 더해 내년부터 중위소득 120%이하 가정의 만 8세이상 ~ 13세 미만 아동에 대해 자체 재원을 확보하여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모든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중고등학생에 대해 학습지원비 명목으로 매년 20만 원의 학습장려금(바우처)을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인재육성장학기금 200억 원 조성과 장학사업 확대 현재 장흥군은 약 160억 원 상당의 기금으로 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출신 성적 우수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해외문화탐방 등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금의 재원은 대부분 독지가 및 출향인사 등의 기부금으로 마련되고 있으며, 2026년까지 기금을 200억 원으로 확대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출신 학생들 모두가 학비 걱정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과 주거 그리고 문화생활까지, 청년지원 확대 소멸위기에 직면한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바로 청년이다. 청년이 지역에 유입되고,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는것이야말로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현재 장흥군은 전라남도와 연계하여 청년 문화복지카드(연 25만 원), 청년 근속장려금 15백만 원(4년간), 청년희망디딤돌통장 360만 원(중위소득 120%이하/3년간), 저소득 청년 전월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군 자체사업으로 서울시와 연계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넥스트 로컬’, 청년 귀농 희망자에 대한 스마트팜 기술보급과 현장실습을 위한 ‘중흥촌 청년 자립학교’조성 등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산단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5월 현재 총면적 120만㎡ 중 82만㎡를 분양하여 분양률 68.3%를 달성했다. 89개 기업에는 700여 명이 종사하며 장흥군 지역경제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흥군은 오는 2026년까지 분양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려 신규 일자리 1,000개 이상을 확보하여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같이 장흥군은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인구 4만 명 회복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지역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요람에서 사회까지’ 장흥군의 인구정책을 통해 지역의 미래 발전 잠재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장흥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흥군, 군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운영 ‘눈길’2024-06-06
- -치매전문교육 이수 인력 상주,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김성 장흥군수, “노인 복지 시설과 프로그램 수준 향상 노력” 장흥군은 인구고령화와 노인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용양시설’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문을 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치매어르신 16명에게 질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설은 장흥노인전문요양원에 별동을 증축해 기존 인력과 시설을 연계 활용하면서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최상의 요양서비스를 위해 시설 내 전문가적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등 프로그램 관리자들이 상주하면서 현실인식훈련, 인지자극 활동, 운동요법, 음악활동, 가족교육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021년부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했다. 건립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은 가정 같은 분위기 속 최상의 치매요양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최초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개원으로 최상의 치매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역 노인 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신규 위촉 및 심의2024-06-06
- -제3회 심의회를 통한 취득, 용도폐지 등 10건 처리 장흥군은 지난 5월 21일,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장흥군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장흥군 부군수를 포함, 당연직 7명과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민간위원 8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은 기존 12명(당연직 5명, 위촉직 7명)에서 15명(당연직 7명, 위촉직 8명)으로 증원했다. 위원 증원은 공유재산의 중요성을 고려해, 보다 심도 깊고 전문성 있는 심의회 진행을 위해 결정됐다. 신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까지이며, 위원들은 공유재산의 취득·관리, 처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제3회 장흥군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공유재산 취득, 사용료 감면, 용도폐지 등 10건을 심의했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군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공유재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유튜브 영상 당선작 6편 선정2024-06-06
- 장흥군은 지난 5월 24일, 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유튜브 영상 공모 당선작 6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국민들로부터 제도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접수작품에 대해서는 외부심사를 거쳐 우수상 3편, 장려상 3편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조미선 씨의 ‘고향에서 온 편지’, 장흥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팀의 ‘장흥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 최병민님의 ‘장흥표고 수라상은 고향사랑기부제로’가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군 누리집에 게재하고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되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장흥군도 같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 장흥군, “지역 발전 이끈다” 청년공동체 활동 시작2024-06-06
- -지난 5월 29일,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출범식 개최 -김성 장흥군수, “주거·문화·교육 등 청년지원 정책 발굴할 것” 장흥군은 지난 5월 29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관내 청년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그에 대한 활동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활동기반 마련과 지역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 팀들은 팀별 6백만 원의 과업수행비를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네트워크 행사, 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9일, 출범식에서는 각 청년공동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공동체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개발과 판매, 문화·관광자원 홍보, 청년대상 취업교육, 지역 축제 참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 이후에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조어진 정책실장을 초청하여 청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들이 어머니 품 장흥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문화·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청년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 많은 청년들이 장흥군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흥군,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실시2024-06-06
- 장흥군은 지난 5월 22일, 전남건강버스와 함께 ‘2024년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전남건강버스는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한편, 전남건강버스는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 차량이다. 의료취약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의과, 치과, 한의과 진료 상담과 혈압, 혈당, 구강검사 등 기본검사를 통해 장애인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건강상담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연계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밀크티 만들기와 푸드트럭 운영으로 오감만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이 장애인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후 건강관리까지 지원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수출 500억 원 달성 목표’ 해외시장 공략 나서2024-06-06
- -2023년 수출실적 293억 원 기록, 2027년까지 500억 원 달성 목표 -김성 장흥군수, “수출 활성화로 잘 사는 농어촌 만들겠다“ 장흥군이 연간 수출실적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장흥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기반산업인 농·수·축·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이 같은 투자가 주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확대 및 적극적인 수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특산물 수출 전담조직을 구성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무산김, 쌀 등 지역 수요 수출품목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수출 500억 원 달성’의 비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장흥군의 도전이 눈길을 끄는 이유다. ▲농·특산물 수출 전담조직 구성과 지원 확대 장흥군은 지난 2023년 1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농산과를 농산유통과로 개편했다. 농산유통과에는 수출업무를 총괄하는 ‘수출유통팀’을 새로 구성했다. 체계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조직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수출지원 예산은 이전 대비 약 340% 확대했다. 확보한 예산은 지역에 맞는 수출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수출산업을 육성하는 데 투자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판로 확보와 시장 개척 전담조직 출범 후 장흥군이 가장 먼저 주목한 분야는 해외시장 개척이다. 행정이 앞서 해외시장의 길을 열고, 지역 기업이 확보된 판로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탄탄한 수출 루트를 확보하면서 기업은 유통에 대한 부담을 줄인 대신, 생산과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민관이 손을 잡고 수출 확대에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다. 군은 해외상설 판매장 운영사 수출상담회(22년 12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23년 8월)를 통해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장흥군 농·수·특산물 시식회 및 판촉행사를 수시로 열어 기업과 해외시장 간의 접점을 만들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곧 성과로 이어졌다. 베트남 달랏시 수출협약(23년 5월 / 5년간 100만 달러), 해외바이어 수출협약(23년 8월 / 5개국 200만 달러), 중국 웨이하이 보세구 수출협약(24년 4월 / 50만 달러), 미국 키트레이팅 수출협약(24년 5월 / 50만 달러) 등 다수의 수출협약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해 5월에는 베트남 달랏시에 지역 최초로 국외 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했다. 무산김, 표고버섯 등 2억 8천만 원 규모의 농·특산물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장흥군은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제1회 수출 경진대회’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청도에 장흥군 특산품 판매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 주에는 장흥군 특산품 물류센터를 조성해 해외시장에서 장흥군 농·특산물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 전략품목 중심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장흥군은 산, 들, 강, 바다, 호수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물로 유명하다. 또한, 국제슬로시티,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로 지정될 만큼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무산(無酸)김, 아르미 쌀, 노지 원목 표고버섯 등 3개 품목은 장흥군 농·특산물 수출액의 60%를 차지하는 전략품목으로 손꼽힌다. 장흥군은 이들 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장흥 무산김은 지난해, 장흥군 농특산물 수출액의 56%를 차지하는 수출 효자 품목이다. 무산김은 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양식하는 친환경 김으로, 소비자들에게 ‘착한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ASC-MSC 해조류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김 산업 진흥구역’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를 통해 김 생산, 양식, 가공, 유통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장흥군 유치면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쌀 유통 및 가공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스마트화, 벼 건조저장시설(RPC)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 표고버섯에 대해서는 국비 확보를 통해 임산물 산지 종합유통센터를 현대화하여 수출 품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수출 500억 원 달성 목표․ ․ ․수출산업 발전 계획 수립 장흥군의 총 수출규모는 2021년 205억 원, 2022년 239억 원, 2023년 293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의 3월 수출실적 발표자료에 따르면 장흥군의 농·특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8% 증가하여, 전남도 내 시·군 중 8위를 기록했다. 군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3개년 범위로 수출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전남권 시·군 중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장흥군에 맞는 수출 전략품목 발굴 및 수출기업 육성과 수출전망 분석을 통해 수출정책의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계획이 완료되면 이에 맞춰 예산확보, 해외시장 개척,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 필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에 맞는 수출 지원정책을 통해 장흥군의 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추진으로 ‘수출로 잘 사는 농어촌 지역 장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마음 비움과 채움’ 힐링프로그램 운영2024-06-06
- 장흥군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지역민 마음건강 회복지원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마음 비움과 채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심리·정서적 불안을 느끼는 군민들을 위해 마련한 마음치유 힐링프로그램이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임산부 및 양육가정, 민원응대 공무원, 지역민 48명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사와 함께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숲 톱밥길 맨발걷기, 해먹 쉼, 마음사랑 도장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마음건강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비워내고 자가돌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 2021년부터 군민 마음건강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역자원인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보건복지부 공모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활동으로 내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스트레스, 불안을 비워내고,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것이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이라며, “지역사회 내 여러 자원과 협력하여 군민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불안, 자살 등 정신건강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864-0199),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장흥군, ‘마늘 수확기’ 도입해 일손부족 해소2024-06-06
- -난지형 마늘 수집형 수확기 새 기술 도입 -노동력 89.3%, 비용 23.1% 가량 절감 장흥군은 지난 5월 30일, 장흥군 관산읍 남송리에서 ‘2024년 난지형 마늘 수집형 수확기’ 신기술 시범사업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에는 장흥군마늘연구회,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전남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수집형 마늘 수확기를 현장 실증해, 영농현장에 실제 도입하기 위해 됐다. 마늘 수확기의 실용성이 확인돼 현장이 이용되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마늘 수집형 수확기계는 마늘을 굴취하여 뿌리 흙을 털은 후 마늘만 수집할 수 있어, 작업 시 기존 수확방식에 비해 노동력은 약 89.3%, 비용은 약 23.1% 가량 절감이 가능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실질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기계화를 실현하는 데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