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5288건, 1176페이지 중 51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2024-12-02
- 장흥군은 최근 장흥 덕제 지구, 대덕 연지지구 1,012필지(525,393.7㎡)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2년에 걸쳐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기존에 조사된 지적불부합지를 새롭게 조사·측량하여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마을 안길을 확보하고 토지를 정형화하여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된 경우는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 설정하여 별도의 사회적 비용 부담 없이(측량비,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했다. 새로운 지적공부에 대한 후속 업무인 등기 촉탁은 관할 등기소와 협의 중이며,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한 조정금은 관련 법에 따라 토지 소유자들에게 통지하고 지급·징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적 재조사 사업 및 현재 추진 중인 관산 옥당, 관산 삼산, 회진 신상지구에 대해서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장흥 건축사협회, 12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2024-12-02
- -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 장흥군에 전달 장흥 건축사협회는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장흥군에 기탁 했다. 장흥 건축사협회는 군과 재능 기부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44번째 저소득층 희망 가꾸기 주택 신축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재 육성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수재의연금 등으로 9천여만 원을 기탁 했다. 강인수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장흥 건축사협회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건축협회 활성화는 물론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장흥 건축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 장평면, 장수노인 생신 상 차려드리기2024-12-02
- 장흥군 장평면(면장 김성호)과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장수어르신 13분의 생신 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장수노인 생신 상 차려드리기’사업은 올해 마을별 최고령 어르신 57명을 선정 후 집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함으로써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장평면과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수 어르신을 예우하고 맞이하는 생신을 축하드리기 위해 생신 선물과, 미역국, 계절 반찬, 과일, 케이크를 준비하여 생신 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건강 상태도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의 정을 전달하고 있다, 생신 상을 받은 장수 어르신께서는“오래 살다 보니 이렇게 좋은 날이 온다. 날이 추워져 바깥 외출도 잘 못하고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생일날 모두들 찾아와 생일상도 차려주고 생일을 축하해 주니, 그저 고마워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신영자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장평면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호 장평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더 나은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안양면 면민회, 특별한 겨울 선물2024-12-02
- - 성금 500만 원 기탁으로 따뜻한 온기 전달 장흥군 안양면 면민회(회장 양봉환)는 지난 18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면민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양봉환 안양면민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면민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성금을 기탁받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화사업으로 ▲출산가정 축하 선물 지원 ▲거동 불편 어르신 물품 지원(보행보조기, 성인용기저귀), ▲장수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거동 불편 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 김치 지원사업 등 맞춤형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 장흥 안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성과 발표회’ 개최2024-12-02
- 장흥군 안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재명)는 26일 안양면 다목적회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성과 발표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성과 발표회는 지역 주민들이 자치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소통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프로그램별(▲요가 ▲색소폰 ▲하모니카 ▲라인댄스) 시연 및 ▲서예 교실 작품 전시와 2부 축하공연 및 만찬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참가 회원들은 올해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들이 얻은 경험과 성과를 면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 “안양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자치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아 가길 바라며,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 부산면, 함께하는 공동체 ‘얼굴 문패 달기’2024-12-02
- 장흥군 부산면 용두 마을회 마을공동체(대표 문보준)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으로 ‘마을주민 얼굴 문패 달기’ 프로그램을 지난 25일 추진하였다.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주민이 직접 계획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면 용두마은 재작년부터 마을 이야기를 담은 지도를 만들고, 전통을 잇고 세대 간의 소통이 담긴 마을의 이야기책을 제작했다.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마을을 잘 이해하고 지켜나가려는 마음을 담아 공동체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얼굴 문패 달기 사업은 이웃 간의 소통과 정을 나누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5일 완료하였다. 문보준 이장은 “주민들끼리 함께 완성해 나간 과정들이 떠오른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정숙 부산면장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에 흐르는 따뜻한 분위기와 작은 배려를 부산면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전달하고 싶다”라며, “마을공동체 발굴 및 활동 지원을 해주시는 군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장흥 대덕읍, 이청준 ‘눈길’ 길목 음악회 개최2024-12-02
- 장흥군 대덕읍에서는 11월 27일 대덕읍 전통시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이청준‘눈길’에서의 길목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청준‘눈길’에서의 길목 음악회”는 장흥군 출신 작가 故 이청준의 생애 및 작품을 기리기 위해 대덕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라남도 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관한 특화사업 음악회이다. 故 이청준 작가는 장흥군 대덕면 출신 작가로 한승원 작가와 동향이며, 대표작으로는 천년학, 병신과 머저리, 소문의 벽, 눈길 등이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청준 이야기관을 운영하여 故 이청준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지역 재능기부자들의 식전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고, 발표회를 통해 8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팀에서는 한 해 쌓아온 기량을 펼쳤다. 또한,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7개 마을 대표 주민들의 어울림 한마당 노래자랑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손승현 대덕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문화 공유의 장을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 이청준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마음속에서 상기시키는 기회가 돼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 장흥 대덕읍, “호박 꽃도 꽃이란다” 사업 성료2024-12-02
- 장흥군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철)와 대덕읍 여자 자율방범대(대장 강수연)는 지난 16일, 2024년도 어르신 청춘 회복 “호박꽃도 꽃이란다” 사업을 성료 했다.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하여 운영된, 어르신 청춘 회복“호박꽃도 꽃이란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지친 피부와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기획된 대덕읍 특화사업이다. 대덕읍 여자 자율방범대원이 관내 29개 마을 경로당(49개소)을 순회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피부미용, 손·발톱 관리 등 미용 서비스와 말벗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덕읍 여자 자율방범대장(강수연)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참 기쁘다.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흥군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철 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 기부해 주신 대덕읍 여자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대덕읍 주민의 삶이 더욱 향상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 유금렬 의원, 농산 유학 마을 사업 등 장흥군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2024-12-02
- 장흥군의회 유금렬 의원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된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 유학마을 사업 등 장흥군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 요구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되도록 개선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실시됐다. 유금렬 위원장은 감사에서 ▲장기 요양 요원 지원에 관한 처우 개선 ▲산후조리원 비용지원 확대 실시 ▲치매검진비 지원 절차 간소화 등 군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조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유 의원은 ▲농산 어촌 유학 마을 사업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면서 2025년 학기를 준비하는 유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했으며, 집행부로부터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유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은 질책이라기보다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민의를 대변한 것”이라며, 지적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개선 노력을 당부했다.
- 왕윤채 장흥군 의원, “회진 토석채취장 감독 부실 시정 요구”2024-12-02
-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원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회진 토석채취장 감독 부실 등 집행부가 추진 중인 현안 업무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왕 의원은“회진 토석채취장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게 토석을 채취하고 있는 곳으로 회진면 주민들은 도로 파손, 비산먼지, 소음, 등하교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 등 지속적인 피해를 받고 있으나 집행부에서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한“관련 법에 따르면 복구 대상 비탈면의 높이가 15m 이하의 간격으로 5m 이상의 소단이 조성되도록 채취하여야 하는데, 회진 토석채취장은 육안상으로 20 ~ 30m이상 직벽으로 되어있어 복구가 가능할지 의문이 든다”라며 “관련 법령과 사업계획서, 허가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위반사항 발견 시 즉각 행정조치를 시행하라”라고 지적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을 하고, 관련 법령 및 서류를 검토하여 위반사항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형식적인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장흥통합의료병원 관리 미흡 ▲매입 후 방치 중인 안양동초 ▲ 부실한 억불산 맨발길 조성사업 등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며“지적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집행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백광철 장흥군 의원, ‘전남 통합 의대 및 대학 병원 장흥 유치’ 촉구 2024-12-02
- 전남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 통합 의대 및 대학 병원 장흥 유치 촉구’ 건의안이 지난 11월 20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백광철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전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광역자치단체임을 지적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통합의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흥군은 전남 중남부권의 중심지로, 도내 어디에서든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전남도립대 장흥 캠퍼스(222,535㎡)라는 기존 유휴시설(13동, 20,897㎡)이 있어 이를 활용하면 설립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7년 설립된 장흥 통합의료병원은 부속병원으로 즉각 활용이 가능하여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2011년부터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해 온 풍부한 경험은 의과대학 설립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1년 전남소방본부 이전으로 장흥군은 전라남도 전체의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응급 의료체계와의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며, 전라남도 지역 전체의 응급 의료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흥군의회는 정부와 전라남도에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에 의과대학 설립 ▲장흥 통합의료병원의 부속병원 지정 ▲2026학년도 개교를 위한 신입생 정원 배정과 지원을 촉구했다. 백광철 의원은 “전남 도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립 의과대학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장흥군이 보유한 지리적 이점과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남 통합 의대 및 대학 병원 유치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김성 장흥군수, “2025년은 노벨 문학 도시 장흥의 해” 군정 비전 밝혀2024-12-02
- 김성 장흥군수, 시정연설 통해 ‘노벨 문학도시 장흥’ 비전 발표 장흥군, “노벨 문학 도시 장흥으로 K-문학 대표 도시 도약” 김성 장흥군수가 새로운 군정비전인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중심으로 2025년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장흥군의회 시정연설에 나선 김성 군수는 올해 거둔 성과와 내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2024년을 되돌아보면서 ▲전남 시장 군수 협의회 대표 지자체로서 벼멸구 피해 등 선제 대처 ▲집중호우 피해 발 빠른 대처와 파악을 통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국도비 및 공모사업 56건, 1,871억 원 확보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 기관평가 25건 수상 등을 주요 군정 성과로 꼽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3년 차인 2025년을 지역발전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기 위한 세부적인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노벨 문학 도시 장흥」문화‧예술‧관광 융성의 해 추진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 기행특구, 현역 등단작가 120여 명을 배출한 문림(文林)의 고장,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 등 장흥군은 문학 분야에 있어 많은 강점을 지닌 지역이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난 10월, 새로운 군정 비전 ‘노벨 문학 도시 장흥’을 수립했다. 장흥군이 지닌 문학적 강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K-문학 중심도시로의 도약 구상을 밝힌 것이다. 이에 따른 세부 사업으로 ‘장흥 문인 생가 복원(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등)’, ‘부녀문학 산책로 개설’(기존 한승원 문학 산책로 정비), 안양 수문~회진 구간 해안도로 ‘노벨 문학 산책로 개발’, 천관산 HUG 벨트 일환 ‘노벨 문학공원 조성’ 등 다양한 노벨 문학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1월 1일에는 김성 군수가 직접 ‘노벨 문학 도시 장흥’ 비전을 대내외에 공식 선포하고, 이에 따른 군정 추진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군은 이외에도 물 축제 글로벌화, 옛 장흥교도소와 해동사의 관광자원화, 토요시장 개장 20주년 맞이 ‘토요시장 시즌 2’활성화, 전남도립대 장흥 캠퍼스의 창조적 재생, 탐진강·장흥댐 일원 관광개발, ‘통일 시작의 땅’남북 교류 선도 지자체 자리매김 등을 통해 문화‧예술‧관광의 융성을 이끌 계획이다. 장흥형 농어업 정책을 통한 농어업 경쟁력 강화 ‘장흥형 농어업 정책’을 통해서는 지역의 기간산업인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 분야는 읍면별 전략 작물을 육성하고 단지화하여 6차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인증 비율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흥 농어촌 융복합 첨단단지 조성과 스마트팜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 체질 개선에도 나선다. 임업 분야는 ‘흥화’등 장흥 표고 신품종을 보급하고 유통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상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무산김 국제 유기인증확대와 장흥 팔딱낙지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축산업 분야는 장흥한우 명품화를 지속 추진한다. 생활 인구 확대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지방 소멸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를 중심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확보하여 생활 인구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기존사업인 탐진강 일원 문흥 빛의 거리 조성,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야간경관 개선, 힐링 문흥 가족 친화 환경 조성 등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확보한 기금을 통해서는 장흥 특화형 프리즌 빌리지 조성(옛 장흥교도소), 마음건강 치유센터 확충, 장흥댐 상류 탄소제로 귀촌 마을 조성, 중소기업 특례 보증 금융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전입 및 정착 지원을 위해서는 전라남도와의 협력을 통한 출생 기본수당 지급(월 20만 원),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주택 수리비 지원 등을 시행한다. 어머니 품 같은 따뜻한 복지로 군민 행복 대전환 군민 행복 대전환을 위해 어머니 품 같은 따듯한 복지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먼저 전체 군민의 약 13%에 달하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자활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노인 일자리 확대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다양화 등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한다. 나눔복지재단을 중심으로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통해 여성‧ 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Let’s Go 안전 장흥‘을 목표로 군민은 물론 장흥을 찾는 방문객들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군민 소통 확대로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 실현 민선 8기 들어 장흥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도입하여 추진해 왔다.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직접 농수축임산업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의 의견을 듣고 현실에 맞는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기존의 형식적인 군민과의 대화를 탈피하여 군수와 군민 간 자유로운 정책토론의 장인 정책 토크 콘서트, 마을회관 군민과의 대화 등 추진으로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했다. 군은 내년에도 이러한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내년에는 장흥군만의 유일하고 독특한 3대 비전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라며, “문화·예술·관광의 융성을 실현하는 ‘노벨 문학 도시 장흥’, 군민과 방문객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Let’s Go 안전 장흥’, 남북 교류의 선도 지자체 ‘통일 시작의 땅 장흥’의 비전을 군민과 함께 실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기용 장흥군 의원, ‘농업 기반 시설 관리 문제점’ 지적2024-12-02
- 장흥군의회 김기용 부의장은 제29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 기반시설 관리의 문제점 등 지역 현안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하였다. 김 의원은 건설도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와 가뭄이 발생하여 농업 환경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라면서, “2024년 3월 7일 장흥군 수리계 관리 조례가 시행되어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관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나 등록된 수리계는 2개소로 소극적 행정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 “2025년에는 홍보를 더욱 철저히 하여 수리계 구성 및 시설관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물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답변하였다. 김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대상 개정 추진 ▲명시·사고이월 최소화 ▲목재산업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이상기온에 따른 가축 피해 지원 대책 확대 ▲민간위탁시설 지도점검 미흡 ▲직원휴양시설 이용률 제고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개선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