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762건, 1136페이지 중 32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 농업 실천 추진2024-09-03
- -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농작업 안전실천 장흥군은 자율적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맞춤형 농작업안전장비와 보호구 등 개인용 안전보호구 배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출하회를 작목별 맞춤형 안전 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남대학교 최영수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농작업 위험요인을 진단하여 올바른 안전조치 방법을 컨설팅했다. 농약 방제요령, 근골격계 예방 체조,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농작업 기초 안전 관리 등 현재까지 총 6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블루베리는 작업 시 손목의 반복 동작으로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난다. 이에 현재 베리류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전지전정기, 농업용 파쇄기, 농작업용 의자 등을 업체를 통해 총 7종 48대 보급했다. 농작업용 장비 사용 전후를 비교 분석하여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었다며 참여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사업에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 확산과 안전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개최2024-09-03
- 장흥군은 지난 23일 발달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수행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심사는 최중증 발달 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을 선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기관의 인프라, 종사자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적합성 및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가 됐다. 발달장애인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인의 욕구와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제공기관 지정심사를 통해 장흥의 발달장애인들이 고품질의 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로 귀촌인 지원2024-09-03
- - 대상자 선정 심의회 거쳐 8명 선정 - 올해 처음 시행, 가구당 최대 5백만 원 지원 장흥군은 29일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노후 주택을 소유한 귀촌인에게 주택 수리비 5백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장흥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전입 시책으로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장흥군의 전입자 주거지원 정책은 그 대상이 귀농·어업인이나 전·월세 거주자에 한정되어 있어,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택 소유자들은 귀촌하더라도 주택 수리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지난 5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장흥군으로 신규 전입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신청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주택 노후도 ▲전입 세대원 수 ▲수리비 부담률 ▲주택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차에 걸친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통하여 2024년 지원 대상자 8명을 확정했다. 선정된 귀촌인들은 지붕, 주방, 화장실 등 실 주거 관련 본 건물에 대한 수리비를 가구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내년부터 적용할 선정 평가 기준 및 자격 요건, 동점자 처리 기준 등을 보다 세부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또한 진행되었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그동안 전입자 주거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귀촌인들을 위한 지원책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신규 전입자들을 적극 유치하고 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마늘 재배농가 교육’ 농가 소득증대 기대2024-09-03
- - 홍산 마늘 개발 보급자 권영석 박사 초청 강의 - 생산자 조직 강화, 이상기후 대응 교육 등 실시 장흥군은 26일 마늘 재배 농가와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홍산 마늘 개발 보급자인 권영석 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전남도청, 마늘자조금관리위원회, (사) 전국 마늘 생산자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마늘 전문가들도 이번 교육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교육에서는 의무자조금의 역할, 생산자 조직 강화의 필요성, 이상기후에 대응하여 올바른 비료관리 및 병해충 발생 피해 예방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교육 후엔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성황리에 교육을 마쳤다. 장흥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농가들이 마늘 재배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흥 마늘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대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가들의 성공적인 농업 경영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농촌공간 정비 사업’ 공모 선정... 180억 원 확보2024-09-03
- - 2028년까지 5개년 사업, 깨끗한 농촌마을 복원 계획 - 김성 군수 “농촌다움 복원해 군민들이 살기 좋은 장흥 만들 것”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 정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공간 정비 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위해 시설을 이전 및 정비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촌이 가진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관산읍 삼산리의 산서 마을과 우산마을 일대의 축사를 사업 대상으로 설정하여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군은 오는 2028년까지 마을 내부와 주변에 산재해 있던 축사를 철거 및 이전한 뒤 복합문화 체육센터,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농지 복원과 임대를 통해서는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김성 장흥 군수와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이 농촌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해 온 성과로 알려졌다. 김성 군수는 “농촌다움을 복원하여 군민들이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중학생 해외 한국 역사 문화 탐방 추진2024-09-03
- - 9월 9~12일, 중국 상해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장흥군은 26일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흥군 중학생 해외 한국 역사 문화 탐방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중학생 해외 한국 역사 문화 탐방 참가 학생 30명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해외 한국 역사 문화 탐방의 취지와 일정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해외 한국 역사 문화 탐방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열린다. 중국 상해지역의 김구 선생 및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항일 독립운동의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에는 장흥군과 자매결연된 중국 해염현 소재 학교와의 참관수업과 현지 홈스테이가 함께 추진된다. 김용기 장학회 상임이사는 “우리 선조들이 겪었던 고난과 이를 극복해 낸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 해외 한국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인성을 가지고 지역사회,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장흥 줌 파크 시공 ㈜대창기업, 소화기 343대 기부2024-09-03
- - 분말소화기 343대(대형 100대, 소형 243대) 기부 - 노후 축사, 무더위 쉼터, 마을회관 등 배부 장흥군은 지난 23일 ㈜대창기업이 지역사회의 화재예방과 안전을 위해 소화기 343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소화기는 대형 100대, 소형 243대 등 총 343대로 알려졌다. 소화기는 장흥 소방서와 의용소방연합회 연계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전달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대형 소화기는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축사와 마을회관(무더위 쉼터) 등에 전달하고, 안전 취약계층에는 소형소화기를 배부했다. 군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다. 기부식에 참여한 유희옥 대창기업 전무는 “지역사회의 안전 환경 조성에 도움이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 군수는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흥군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농정 혁신으로 “도내 농어업소득 증가율 1위” 겨냥2024-09-03
- 장흥군, “장흥형 농어업정책”으로 농어가 소득 높인다 장흥군, 민선 8기 후반기 농·수·축·임산업 육성 비전 밝혀 - 친환경 확대, 집단화와 단지화, 시설재배 및 스마트 농업 확대 중점 - 김성 군수, “장흥형 농어업정책으로 농어가 소득 높여 잘 사는 농어촌 실현” “농·수·축·임산업은 군민 70%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지역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입니다. 친환경 확대, 집단화와 단지화, 시설재배 및 스마트 농업 확대를 통해 농어민의 실질적 소득을 높여 가겠습니다.” 김성 장흥 군수는 최근 농·수·축·임산업 육성 정책 합동 현안 점검회를 갖고, 민선 8기 후반기 ‘장흥형 농어업정책’을 통한 농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장흥군은 농업과 농촌의 유지를 위해 농어가의 경제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한 정책 방향으로 친환경 확대, 집단화와 단지화, 시설재배 및 스마트 농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친환경 인증 비율 50% 달성을 통한 ‘장흥 농산물’ 차별화 장흥군은 지역 산업 중에서도 벼 등 식량작물 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농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친환경 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장흥군의 친환경 인증면적은 1,954ha로, 전체 경지면적의 21% 수준이다. 군은 친환경 인증면적을 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식량작물에 집중됐던 친환경 인증 품목을 표고, 황칠, 호두, 블루베리, 딸기, 레드향 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했다. 친환경 농가에 대해 인증비, 직불금, 단지 장려금, 유기농업 자재 등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농업 보조사업 시 인센티브를 제공해 친환경 농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북부지역 친환경 벼 육묘장 조성, 양곡 스마트 저온 창고 시설 구축, 스마트 APC 시설 구축 등 친환경 농업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장흥군의 관문인 유치면에 대해서는 친환경 인증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여 전 지역 친환경 농업 실천을 추진한다. 참여농가에 대해서는 잡초 제거비, 수매 장려금 등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안정에 나선다. 집단화‧단지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6차 산업 활성화 장흥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조건을 기반으로 많은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현재 주력 재배작물로는 ▲관산 레드향·마늘 ▲대덕 양파·황칠·참다래 ▲안양 쪽파·감자 ▲용산 딸기 ▲장동·장평 잡곡·블루베리·약용작물 ▲유치 표고버섯 등이 있다. 그러나 일부 작물을 제외하고는 소규모·분산 재배의 한계로 인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2025년부터는 권역별·읍면별 전략 작물을 지정할 계획이다. 전략 작물은 집중 지원을 통해 집단화·단지화를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읍면별 의견수렴 등 절차를 거쳐 권역별·읍면별 전략작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물별 지원 차별화 방안을 마련하여 내년부터는 지역별 실정에 맞는 전략 작물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집단화·단지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다음, 가공과 유통 등 6차 산업화 지원으로 상품화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과 신규농업인들도 지역별 전략작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설재배 확대 및 스마트 농업 육성 지난 40년간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이 2.1도나 상승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열대기후로의 변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가뭄 등 기상이변의 빈도 역시 높아져 농업생산의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있다. 장흥군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농업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재배를 확대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스마트 농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현재 장흥지역의 시설 하우스 재배 규모는 총 330개소, 79.6ha이다. 군은 전체 시설하우스에 대한 조사를 거쳐 미사용 또는 폐하우스를 파악하고, 시설 개선을 통해 스마트팜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권역별 거점 마련을 우선 추진한다. 북부권은 장동·장평면 일원에 6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남부권은 관산읍 삼산 간척지 일원에 장흥 농어촌 융복합 첨단 단지 사업의 일환으로 50.3ha 규모의 전략작물 스마트팜 단지를 계획 중이다. 군은 권역별 거점 마련 후, 지역 농업환경에 맞춘 스마트 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종합적인 업무 추진으로 지역 농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청정해역 특구’ 기반 청정 수산물 브랜드화 장흥군이 품고 있는 득량만은 지난 2017년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청정해역 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군은 특구 지정 이후 장흥 해역의 생태 복원과 청정 수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2023년에는 장흥 무산김이 여의도 1.4배 면적인 412ha 규모의 ASC-MSC 국제 유기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무산김의 ASC-COC, ISO 22000 등의 국제인증을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 김 산업 진흥 구역 사업을 통한 프리미엄 김 가공시설 현대화, 김 양식 면허 면적 확대(69ha 확대 목표/현재 3,598ha→목표 3,667ha), 자체 개발 무산김 종자(홍초 1‧2‧3호) 보급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매생이, 뱀장어, 넙치 등 주요 수산물에 대해 친환경 인증도 확대한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장흥 낙지에 대해 ‘장흥 뻘낙지’브랜드화, 낙지 유통 체계 개선 등‘장흥 낙지 명성 되찾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친환경 생태축산을 통한 장흥한우 프리미엄화 추진 ‘장흥한우삼합’으로도 유명한 장흥군의 한우 사육규모는 2023년 말 기준 60,926두로 전남도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사육규모가 큰 만큼 지역의 경제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군은 민선 8기 들어 친환경 생태축산 육성을 중점 방향으로 정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 축종을 대상으로 한 200여 농가에 축산 악취 저감제를 지원하고, 축산시설 악취 저감 공동 살포단을 운영하여 축사 및 퇴비사에 미생물을 살포, 악취 저감을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축산분야 중점사업으로는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사업을 도입하여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군은 방취림 조성을 통해 축사에서 발생되는 악취 방지 및 탄소중립 실현으로 축산업이 지역의 환경과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확정된 장흥한우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사업을 통해 장흥 육포 등 가공산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한우농가 및 판매점의 6차 산업화를 지원하여 축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수출 500억 원 달성 목표 해외시장 공략 장흥군의 총 수출규모는 2021년 205억 원, 2022년 239억 원, 2023년 293억 원으로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무산김, 쌀, 표고버섯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특산물의 수출 증가 추세가 두드러진다. 군은 이러한 추세를 이어 연 수출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수출산업 발전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전남권 시군 중 최초로 수립하는 것으로, 지역 특화 수출 전략품목 발굴 및 수출기업 육성 등 수출정책 로드맵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계획 수립에 맞춰 예산 확보, 해외시장 개척,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 필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은 농·수·축·임산업이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라며 “민선8기 후반기에는 ‘장흥형 농어업정책’을 통해 도내 농어업소득 증가율 1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문학회, “송기숙 ‘녹두장군’ 12권을 소리 내어 읽다”2024-08-26
- '장흥 문학회(회장 양채승)가 송기숙 작가의 ‘녹두장군’ 12권을 완독하고 지난 18일 송기숙 선생이 녹두장군을 집필했던 선암사를 찾았다. 송기숙 녹두장군 완독 낭독을 끝낸 사람들은 총 5명. 이들은 선암사 주지인 승범 스님과 송기숙 선생이 ‘녹두장군’을 집필할 때 썼던 공간인 해천당(海川堂)을 비롯하여 송기숙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송기숙 선생의 제자이면서 손꼽히는 송기숙 연구가이기도 한 조은숙 교수(전남대)가 세세한 해설과 선생과의 일화를 들려주었다. 장흥 문학회 녹두장군 완독 모임이 준비한 기념패도 전달됐다. 양채승(시인) 회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끝마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 20명 정도가 함께 했지만, 끝까지 남은 사람들은 불과 5명이다. 그분들의 열정이 아니었다면, 끝마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설을 소리내어 읽으면 라디오 낭독극처럼 들린다. 그도 짧은 낭독극이 아니다. 일주일에 한 번 1시간 30분 동안 교대로 읽었다. 1년 8개월, 총 85주 동안 진행되었으니, 총 128시간 동안 책을 읽을 셈이다. 계산하면 잠도 자지 않고, 5일하고도 3시간여를 읽었다. 이 낭독 모임은 2022년 12월 선생의 1주기에 이대흠 시인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고, 몇 번씩 참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긴 시간 동안 낭독모임이 이어지면서 끝까지 남은 사람들은 총 5명이었다. 성은정(장흥문학회), 신현미(장흥문학회), 양채승(시인, 장흥문학회장), 이대흠(시인), 조은숙(평론가)가 주인공들이다. “아버지의 유품이 많지 않았는데, 장흥 문학회를 중심으로 아버님의 작품을 낭독으로 완독해 주신 분들이 계셔서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고마움을 느낀다. 아버지를 기릴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생긴 것 같아서 기쁘다”라며, 송원(고 송기숙 선생의 3녀)씨는 마지막 낭독 시간에 참여하여 직접 작품 일부를 낭독한 후 소감을 밝혔다. “쉽지 않았습니다. 신현미, 성은정 두 분의 노고가 특히 컸습니다.” 이대흠 시인의 말이다. 관심 있는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했다. 이들에게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는 불금이 아니라, 송기숙이었다. 참여자가 많지 않을 때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낭독에 참여한 경우도 있었다. 팬데믹에도 명절에도 낭독은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송기숙의
- 장흥군 의회, 전라남도청 방문 '장평-장동 간 4차선 확장' 조기 추진 건의2024-08-26
- -지방도 839호선 4차선 확장사업 2025년 추진 건의- 장흥군 의회(의장 김재승)는 지난 21일 주민 대표들과 함께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을 방문하여 ‘장평 봉림-장동 배산 간 지방도 839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의 조기 착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장흥군 의회는 장흥군이 전라남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이 더딘 원인은 광주광역시와 연결된 4차선 도로가 없는 등의 부족한 지역 도로망에 있다고 주장했다. 김재승 의장은 “경제적 타당성만을 기준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할 경우 균형 발전에서 소외되는 지자체가 생길 수밖에 없다”라며 “이는 지역 간 격차가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번 4차선 확장 사업은 지역의 경제 발전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결단을 촉구했다. 장흥군 의회는 인근 보성군과 강진군이 이미 광주로 연결된 4차선 도로를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점을 예로 들며, 장흥군도 기반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남 서남부권 9개 지역 주민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장흥댐 건설 당시 장흥군이 감당한 희생을 언급하며 지방도 839호선 확장 공사의 공정한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장흥군 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도로 확충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장흥군 드림스타트, “더 넓은 세상을 품어라” 졸업여행2024-08-26
- 장흥군은 지난 1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교 6학년 아동과 가족 17명을 대상으로 ‘더 넓은 세상을 품어라’라는 주제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한 아동들은 제주도 내 여러 명소를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쌓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졸업여행에 참가한 한 아동은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최고의 졸업 여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졸업 후에도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장흥군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입니다”2024-08-26
- - 정기분 주민세 17,273건 1억 8천5백만원 부과 - 오는 9월 2일까지 위택스 통한 전자 신고·납부 장흥군은 2024년 8월 정기분 주민세 17,273건 1억 8천5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장흥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1만 1,000원의 개인분이 균등하게 부과되었다.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다. 장흥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세(사업소분)의 원활한 신고와 납부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하였다. 납부서에 표기된 세액과 과세 면적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납부하거나 장흥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팩스(061-860-6868)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고지서를 종이 또는 이메일, 앱 고지 등으로 받으신 분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시거나 금융 앱을 통해 가상계좌로 계좌 이체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납부(860-5711, 8931)도 가능하다. 오병찬 장흥군 재무과장은 “주민세는 자주재원인 순수 군세로서 군민의 삶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억불산 산림욕장 황톳길 ‘맨발걷기’ 인기2024-08-26
- - 총 1.2km, 폭 1.5m 규모 황톳길 조성 - 산림욕과 함께하는 황톳길 맨발걷기 지역민에 인기 장흥군이 억불산 산림욕장에 맨발로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황톳길을 만들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억불산 산림욕장 산책로는 총 1.2km, 폭 1.5m 규모의 황톳길로 조성되어 있다. 황톳길은 편백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피톤치드와 함께 하는 산림욕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황톳길 맨발걷기는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휴식과 건강함을 선물한다. 맨발걷기는 말초신경이 자극되어 신체 곳곳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신체 정화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힐링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