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식 게시물. 총 14762건, 1136페이지 중 33페이지 13건 입니다.
- 장흥군, 공공임대주택 확충으로 인구감소 위기 ‘돌파’2024-08-26
- - 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의기투합... 농어촌 인구감소 대응 - 7~ 8월에만 348억 원 공모사업비 확보 장흥군이 계속되는 인구감소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지자체가 소유권을 갖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장흥군은 전입하는 사람들에 대한 보조지원 형식의 정책 한계를 실감하고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7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공모사업인 댐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모듈러 임대주택 소규모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달에는 국토교통부 공공임대주택 건설 공모인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사업에 최종 선정돼 100세대 조성 사업비 328억 원을 확보했다.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공공임대주택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다양한 세대에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김성 장흥 군수와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은 농어촌 인구감소 문제에 대하여 인식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해 온 결과로 알려졌다. 김성 장흥 군수는“귀촌인, 귀향인, 청년창업인, 신혼부부, 기업 근로자 등 다양한 세대들이 지역에 안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시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청아 로터리클럽, 신임 회장 취임 축하 쌀 기부2024-08-26
- - 쌀 810kg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장흥군은 장흥 청아 로터리클럽(회장 김정희)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810kg(2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장흥 청아 로터리클럽 제2대, 3대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물품과 회원 모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장흥 청아 로터리클럽은 2011년 창립, 매년 노인전문 요양원 등 어버이날 행사 및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장흥군에서 진행하는 물 축제, 통합의학박람회 등 지역 행사 시 자원봉사 활동 등 장흥군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히 헌신 봉사하고 있다. 김정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군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장동면, 장수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나서2024-08-26
- - 생신 맞은 어르신 3가구 방문 케이크 선물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종훈, 안성호)는 지난 22일‘장수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생신을 맞은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생신을 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준비한 생신 케이크와 선물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노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생일을 맞은 만 90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장동면민회(회장 안성호)에서 생신 케이크를 준비하고, 기타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정종훈 장동 면장은 “독거노인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 공동체를 조성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술도깨비, 2024 남도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2024-08-26
- -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지원, 특허 기술 접목한 생막걸리 - 마케팅 지원금 확보, 대내외 행사 건배주, 만찬주 활용 장흥군 까치설의 ‘숲향벼꽃 술도깨비’가 2024년 남도 우리 술 품평회에서 막걸리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가 주최한 2024년 남도 우리 술 품평회는 8월 13일 광주 MBC 문화방송에서 열렸다. 주류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리 농산물 사용, 국가지정 품질인증, 색과 맛, 향, 질감, 디자인 등을 평가해 부분별 최고의 명주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장흥군의 까치설(안양 주조 2공장, 대표 채창윤)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다. 장흥군과 (재)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의 지원으로 개발된 특허 기술을 접목한 생막걸리이다.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장흥산 찹쌀, 멥쌀, 헛개열매, 표고 등을 사용해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풍부한 프리미엄 명주다. ‘국가 지정(가-171호) 술 품질인증 금색 마크’를 부여받았으며, 2019년 대한민국 우리 쌀 전통주 품평회에서 종합 1등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제1회 남도 전통주 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이뤄진다. 수상 제품은 마케팅 지원금을 받게 되며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건배주, 만찬주로도 쓰이게 된다.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장흥군과 연구원이 지원한 특허 기술이 지역 전통주로 상용화되고 제품의 수상으로 기술을 인정받아 뜻깊다”라며 “지역의 특산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지역 산업체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 관산읍 복지기동대, 우리 동네 도우미 활동 나서2024-08-26
- 장흥군 관산읍 복지기동대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택 방수공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수공사는 장마철을 앞두고 비로 인한 주택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상 가구는 50년 이상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여 비만 오면 누수가 일어나 화장실, 방의 천장에 물이 고여, 벽에 곰팡이가 피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었다. 복지기동 대원들은 노후된 주택의 옥상에 방수 작업을 꼼꼼히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손길을 건넸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해결할 방법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방수 작업을 해주셔서 태풍이 와도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대중 관산 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방수공사 외에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위해 도배·장판 교체, 노후 싱크대 교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 문기석 장흥 청림 건설 대표,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 기부2024-08-26
- 문기석 청림 건설 대표가 지난 22일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 문기석 대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기업 활동을 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지역주민 모두가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종훈 장동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나선 문기석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가족센터, 대덕중학교 학생 대상 청소년 임신 출산 갈등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료”2024-08-26
- 장흥군 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는 지난 7월 11일 대덕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임신 출산 갈등 집단상담 프로그램‘너와 나 사이의 밸런스’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긴긴밤」을 읽고 비경쟁식 독서토론을 통해 성장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부모와의 소통, 사회적 압력, 자아 발견 등을 다뤄 청소년들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팥 찜질팩 만들기를 통해 바느질을 하며 자기 돌봄과 상호 돌봄, 성공 경험으로 자존감을 높였다. 하브루타 참가자들은“ 자신의 행동이나 선택이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며 서로에게 조언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가치관과 삶에 대한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을 받았으며,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노력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되었다.”라는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팥 찜질팩 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운영하였으며 참가자 중 “직접 팥 찜질팩 만들기를 통해 바느질을 한 것은 창조적인 활동이었고, 내가 만든 것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따뜻한 찜질팩을 사용하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혜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통일 시작의 땅 장흥’ 무궁화 분화 기증식 가져2024-08-26
- ‘통일 시작의 땅 장흥’ 무궁화 분화 기증식 가져 장흥군은 21일 군청 현관 앞에서 군 관계자와 기증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기원 무궁화 분화 기증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방성준 ㈜상은 건설 대표 형제는 무궁화 분화 2점(3백만 원 상당)을 장흥군에 기부했다. 방 대표는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의 평화통일 행보에 동참하는 뜻을 담아 무궁화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받은 무궁화 분화는 군청 현관 앞에 비치됐다. 장흥군은 매년 1월 1일 통일기원 행사가 개최되는 통일기원탑(정남진 전망대) 일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대대적인 홍보와 애국심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 장흥 군수는 “무궁화가 피어난 곳마다 평화의 싹이 트고, 통일의 꿈이 피어나길 기대한다”라며, “나라꽃 무궁화 보급과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고온 다습한 환경에 ‘단감, 배 탄저병 예찰’ 강화2024-08-26
- - 중점 관리 기간 현장 예찰과 방제 지도 강화 - 적기 약제 살포, 과원 환경 관리 등 사전 예방 철저 장흥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오는 8월 31일까지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과수 탄저병 발병 우려가 높다고 판단한 군은 중점 관리 기간 동안 현장 예찰과 방제 지도를 강화한다. 전국 과수 관찰 포 65시군, 325개소에서 매월 과수 탄저병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장흥군도 탄저병 발병 최소화를 위해 단감 탄저병 예찰 방제 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예찰 과원을 지정하고 주 1회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탄저병 발생 예방과 2차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과실 비대기(8~9월)에 적기 약제 방제, 감염된 과실 제거,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 교대로 살포하기 등을 실시해야 한다. 탄저병은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과실, 가지, 낙엽) 등이 1차 전염원으로, 온도 25~30℃, 상대습도 70% 이상에서 감염이 잘 이루어진다. 분생 포자 전파는 고온기 관수 시 물방울이나 빗방울, 바람에 의해 이루어진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통풍·배수 등 건전한 과원 환경 관리를 비롯해 적기 약제 살포 등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함께 걸으며 치매 극복해요”2024-08-26
- -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목표 걸음 10만 보 달성자 700명에 시상 장흥군은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2024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 온’앱을 설치 후 ‘장흥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챌린지가 진행되는 14일간 목표 걸음 수 10만 보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걷기 생활화로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며 “치매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장흥군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내 지역 여가·놀이·문화체험’ 진행2024-08-20
- 장흥군 청소년수련관(관장 하주자)은 지난 8월 14일 ‘2024년 장흥군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는 “내 지역 여가ㆍ놀이ㆍ문화 체험”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장흥 안양에 위치한 스파리조트 안단테를 방문해서 야외워터파크와 해수 녹차 사우나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 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여가·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모니터링 설문지 및 만족도를 진행하였다. 장흥군 아동 참여기구는 어린이의회, 아동 권리모니터링단, 아동정책제안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참여위원회로 구성 되어 있다. 이 체험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31조」“모든 아동은 충분히 쉬고 놀며, 문화와 창작활동에 참여할 권리가 있습니다.”에 의거하여 수련관 내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해 사회·문화 견문을 넓히고 기구 위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기구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장흥군 아동 참여기구는 이후로도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의회 본회의를 통한 아동 법안 발의, 장흥군 내 아동 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여 장흥에 걸맞은 아동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정책제안의 날을 준비 중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진행으로 장흥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관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 장흥군, 전국 최초 ‘황금 사철 조형 수목 재배’ 성공2024-08-20
- - 단일 품목으로 전국에서 최대 규모 생산 단지 갖춰 - 8월부터 본격 출하 임가 고소득원으로 급부상 장흥군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형완 씨가 조경수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황금사철의 조형급 재배화에 성공했다. 부자 나무 황금사철의 조형급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임가소득 향상에 새로운 기회가 창출됐다는 평가다. 둥근 잎 황금 사철은 노박덩굴과 수목으로 서울, 경기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독도에는 100년 넘는 수목이 있어 독도 수호목으로 불릴 만큼 염기에 강한 식물이기도 하다. 시중에는 은테 사철, 황록 사철, 금사철, 긴 잎 사철, 황금 사철 등이 있으며 이중 단연코 조경수에 유행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은 둥근 잎 황금사철이다. 노지에서 재배가 어려와 차광시설이 완비된 시설 하우스로 만이 재배되며 판매를 위해서는 차광시설을 제거하면 햇빛에 의해 황금색으로 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임형완 씨는 조경수 시장에서 묘목으로만 판매되는 사철나무의 한계를 극복해, 높이 2m, 넓이 2m의 조형급 수목을 생산해 냈다. 이를 위해 2미터 간격으로 나무를 식재하고 수목을 규격화했다. 단일 품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어린 묘목에서부터 배지를 이용한 양액재배에 이르기까지 시설하우스 6개소와 27만 평방미터의 재배 단지를 갖췄다. 임 씨가 생산한 조형급 수목은 이달부터 1그루에 2백여만 원에 200여 그루를 한시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 그루만 심어도 모든 수목를 압도하는 나무이다 보니 기념 식수나 포인트목으로 인기가 높다 재배를 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폭우로 물에 잠기기도 했으며 조형 수목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없어 혼자 연구하면서 시행착오도 겪었다. 임형완 씨는 “고생 끝에 생산 기반을 갖춰가고 있지만 희소성을 갖춘 조형급 사철나무는 앞으로 더 가능성이 높다. 재배를 위해 문의를 한다면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할 의사가 있다”라고 말했다.
- 장흥군, 고수온 피해 어가 방문 ‘피해 최소화’ 총력2024-08-20
- - 고수온 따른 넙치 폐사 12,000마리 피해 발생 - 김성 장흥 군수 “2차 피해 예방 위해 행정력 총동원할 것” 장흥군은 14일 득량만 해역 고수온 발생으로 인한 넙치(12,000마리) 폐사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양식 어업인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조 주의보 상향 발표에 따른 적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올해는 유난히 짧은 장마와 바다 수온이 빠르게 오르는 기상변화로 득량만 해역은 7월 24일부터 수온 28℃가 넘는 고수온 주의보 발효됐다. 조기출하로 고수온을 피해 갈 수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경기 불황으로 출하가 늦어져, 성어인(2kg 이상) 넙치 12,000마리가 폐사됐다. 피해액은 3억 8천만 원으로 추산되나, 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피해 규모를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 군수는 “사료 급이 중단, 액화산소 공급, 산소 발생기 가동 등 다양한 방법을 현장에 적용해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다른 양식 어가에게도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2일부터 적조가 발생된 관산읍 장환리 바다를 현장 점검하면서, 적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42개 어촌계 어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고 적조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성 장흥 군수와 전창우 전라남도 친환경 수산과장이 함께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양식 어가의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적조 또한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어민 피해 최소화해 전라남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